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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늘어나는 ‘섹스리스’ 부부… 남성 갱년기 관리로 극복 가능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0-12-15 17:38:58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 대한민국 부부 3쌍 中 1쌍은 ‘섹스리스’

지난 2016년 발표된 한 성생활 관련 설문조사에서는 기혼자 743명 가운데 성관계 횟수가 월 1회거나 그 미만이라 응답한 ‘섹스리스’ 부부의 비율이 36%에 달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섹스리스는 단순히 성관계의 유무로만 바라볼 문제는 아니다. 섹스리스 부부들의 결혼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성관계를 유지하는 부부들보다 낮다는 통계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또한 해당 통계에서는 10년차대 부부는 30%, 30년차대 부부는 53%가 해당되며, 전체적인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섹스리스의 비율이 높아진다는 결과도 나타났다. 관련 전문가들은 “심리적인 요인을 넘어 나이를 먹으며 맞이하는 호르몬의 변화가 큰 영향을 끼친다”라고 의견을 모은다. 다양한 사회적 변화들로 인해 그 시기가 당겨지고 있는 여성, 남성 갱년기와 관련이 크다는 분석도 있다.

◇ 문제는 ‘갱년기’…사회상 변화에 따라 남성 갱년기에 눈길

특히 주목해야할 부분은 남자 갱년기다. 남성 호르몬 분비가 저하될 경우 성욕과 성기능이 크게 저하될 수 있다. 적절한 남성 갱년기 관리는 현명한 섹스리스 극복을 위한 첫 걸음이다. 테스토스테론은 에스트로겐과 마찬가지로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분비가 줄어드는 것이 기본인데, 생활 관리와 컨디션에 따라 그 낙폭이 여성 호르몬에 비해 훨씬 심할 수 있다.

주로 흡연, 음주 등 잘못된 생활 습관들과 비만, 당뇨 등의 대사질환들이 큰 악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자 갱년기 관리를 위해서는 이러한 문제들의 해결을 위해 생활 관리에 철저히 임해주는 것이 좋다. 특히 관리가 필요하고, 가장 쉽게 관리를 시작할 수 있는 부분은 식습관이다. 단순히 남자에게 좋은 음식들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직접적으로 남성 갱년기 극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음식들을 섭취할 필요가 있다.

◇ ‘맨스미컬’ 식품, 남성 갱년기 관리의 핵심

호로파종자추출물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갱년기 남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다. 권위 있는 SCI급 학술지인 ‘The Aging Male’에 등재된 호로파종자추출물의 인체적용시험에서는 섭취군의 총 테스토스테론 및 유리 테스토스테론 증가, AMS(Aging Male Symptom) 수치 개선과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 실제로 호로파종자추출물은 남성 갱년기 영양제 등의 원료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기도 하다.

호로파종자추출물 이외에도 마카, 아마씨, 사프란 등의 식품들이 흔히 ‘맨스미컬’ 식품으로 꼽힌다. 보다 종합적인 관리를 위해 맨스미컬 식품들을 복합적으로 섭취하려는 흐름도 눈에 띈다. 이 같은 맨스미컬 식품들을 복합적으로 섭취하며, 앞서 언급한 음주, 흡연을 줄여가는 등 생활 습관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는 것이 현명한 남성 갱년기 관리책이다.

근거가 부족하거나 그 안전성이 완전히 검증되지 않은 일명 정력에 좋은 영양제 등을 덮어놓고 섭취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은 해결책이다. 남성 영양제를 고르더라도 앞서 언급한 맨스미컬 식품을 염두에 두는 것이 좋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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