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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남성 갱년기 증상 의심된다면? ‘맨스미컬’ 알아야하는 이유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0-12-11 10:43:39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최근 사회상이 바뀌며 남성 갱년기에 대한 사회적 인식 역시 높아지고 있다. 남성 역시 여성과 비슷하게 40세 이후부터는 남성 호르몬의 분비가 서서히 감소하며 다양한 남자 갱년기 증상들을 맞이할 위험이 있다. 성적 흥미나 성기능의 저하 등이 대표적인 남성 갱년기 증상이지만, 이외에도 일상 속에서 무기력감이나 우울감이 느껴진다면 남자 갱년기를 의심해볼 수 있다.

갱년기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채로, 혹은 생각보다 갑작스럽게 남자 갱년기 증상을 겪게 되는 많은 사람들은 깊은 실의에 빠지거나 관리를 아예 포기하기도 한다. 제대로 된 관리법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것이 가장 큰 문제다. 병원에서 처방받을 수 있는 남성 호르몬 보충제나 주사의 부작용도 문제다. 사회적인 인식과 더불어 비뇨기과에 방문하는 것이 꺼려지게 만들기 때문이다.

남성 호르몬은 여성 호르몬에 비해 일상생활 속 습관들과 컨디션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 올바른 방식으로 꾸준히 관리를 해준다면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다. 갱년기는 질병이 아닌, 누구나 겪게 되는 하나의 ‘시기’이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식습관 관리에 돌입해야 한다. 흔히 남성호르몬 음식으로 알려진 보양식들을 떠올릴 수 있겠으나 이는 정답이 아니다. 그 효능이 검증되지 않은 경우가 많을 뿐만 아니라 열량이 과다해 오히려 건강관리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다. 식습관 측면에서 최근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남자 갱년기 영양제의 원료로도 활용되는 ‘맨스미컬’ 식품들이다.


대표적인 맨스미컬 음식은 호로파종자추출물이다.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남성 갱년기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이기도 하다. 저명한 SCI급 학술지인 ‘The Aging Male’에 등재된 인체적용시험에서는 호로파종자추출물 섭취군의 AMS 설문 총점이 감소하고, 총 테스토스테론 및 유리 테스토스테론이 증가했다는 결과가 나타나기도 했다.

맨스미컬 식품으로는 호로파종자추출물 이외에도 남성 갱년기 영양제로 유명한 마카, 아마씨, 사프란 등이 있다. 마찬가지로 모두 다양한 연구 결과가 있는 식품들이다. 이런 맨스미컬 식품들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을 기본으로, 가능한 음주 및 흡연을 줄여나가며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범용적으로 권장할 수 있는 관리법이다. 또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최대한 받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관련 전문가들도 부부간에, 혹은 가족간에 자주 대화를 나누고 고민을 털어놓는 것이 건강한 관리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간혹 틀린 정보나 근거 없는 믿음을 바탕으로 남성 정력제 등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잘못된 선택을 하는 사람들의 사례가 있다. 이는 오히려 관리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행동이니 절대 자제해야 한다. 앞서 언급한 맨스미컬 식품들을 기반으로 건강하게 지속 가능한 관리를 통해 남성 갱년기를 이겨내는 것이 좋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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