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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겨울에도 주의해야 하는 ‘유행성 결막염’…손 씻기 등 위생관리 중요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0-12-10 10:02:44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유행성 결막염은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각막과 결막에 염증이 생긴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유행성 결막염은 봄이나 여름 등 기온이 높아지는 시기에 발병하기 쉬운 것으로 알려졌으나, 겨울에도 자주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유행성 결막염이 겨울에 나타나는 이유는 미세먼지나 모래 등과 같은 이물질, 공기 중에 떠다니는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들 때문이다. 겨울에는 차가운 공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창문을 닫고 생활하게 되는데, 이때 환기되지 못한 실내의 공기가 눈을 자극하고 염증을 유발하는 것이다.

유행성 결막염의 증상은 일반적으로 눈의 통증, 이물감, 눈곱, 눈물 등 분비물 증가, 가려움 증 등이 있다. 유행성 결막염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최대한 손으로 눈을 만지지 않는 게 좋고, 손을 깨끗하게 씻는 등 위생 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인 것.

▲천보영 원장 (사진=BGN밝은눈안과 제공)

그러나 이미 증상이 발생했다면 눈을 비비는 것을 삼가고 눈이 몹시 가렵다면 냉찜질을 하거나 찬물로 눈 주위를 씻어주는 것으로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 또한 2차 전염을 막기 위해 즉시 안과를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BGN밝은눈안과 강남교보타워점 천보영 원장은 “만약 유행성 결막염이 의심되는 상태라면 발병 후 약 2주 동안은 전염력이 있기 때문에 타인과 접촉을 피하고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좋다. 특히 미세먼지나 모래 바람이 심한 날씨에는 각종 안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야외활동을 삼가는 것이 좋고, 눈에 들어간 먼지를 제거할 때는 흐르는 물로 씻거나 인공눈물, 안약 등을 점안하는 것이 도움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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