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수 메디컬투데이 다이소
정책 의료 건강 산업 사건사고 지구촌 메디포토 기타
사건사고
수클리닉 언니둘이TV
메디컬투데이 > 사건사고
로또리치
사건사고 화재 속 환자 대피시키다 사망한 간호사·간호조무사 의사자 인정
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
입력일 : 2020-12-05 15:56:03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RSS
복지부, 의사상자심사위원회서 총 5명 의사상자로 인정
[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

보건복지부는 지난 4일 2020년 제5차 의사상자심사위원회를 개최해 故 김점자 씨 등 3명을 의사자로, 김종남 씨 등 2명을 의상자로 인정했다고 밝혔다.


의사상자는 직무 외의 행위로 위해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 또는 신체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과 신체의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행위를 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사람으로, 사망한 사람은 의사자, 부상을 입은 사람은 의상자로 구분한다.

의사자로 인정된 김점자(사고 당시 49세) 씨와 김라희(당시 36세) 씨는 2018년 1월 26일 오전 밀양세종병원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의 희생자다.

고인들은 당시 1층 응급실 내부의 탕비실 천장 전기배선 발화로 화재가 발생한 사실을 알아차린 뒤 즉각 '불이야, 불이야'라고 외치고 병실을 돌아다니면서 환자들을 대피시켰으며 간호사로 근무했던 김점자 씨와 간호조무사였던 김라희 씨는 거동이 불편한 환자 4명을 1층으로 빨리 대피시키기 위해 엘리베이터로 이동했지만,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엘리베이터 내에서 연기에 질식해 숨을 거뒀다.

또 다른 의사자인 박종엽(사고 당시 52세) 씨는 올해 7월 폭우로 나무가 쓰러져 도로를 막고 있어 통행이 어렵다는 소식을 듣고 복구 작업을 하던 중 사망했다.

전북 군산시 성산면 산곡마을 이장이었던 박씨는 트랙터로 도로 위 나무를 옮기려고 시도하는 과정에서 운전석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그는 뇌출혈로 인근 병원에서 후송됐으나 치료 중 끝내 숨졌다.


비엘
의상자로 인정받은 김종남(47) 씨는 올해 7월 4일 전남 함평군 월야면의 한 가게 앞에서 휘발유가 든 통을 들고나와 분신을 시도하려는 사람을 적극적으로 제지하다 크게 다쳤다.

당시 분신을 시도하려던 사람이 라이터로 불을 붙이면서 김씨에게도 불이 옮겨 붙었는데 결국 김씨는 전신의 20∼29%에 화상을 입어 피부이식 수술 및 입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의상자인 김영진(51) 씨는 올해 3월 서울 용산구 반포대교에서 택시를 운행하던 중 난간에 기대있는 사람을 목격한 뒤 극단적인 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구조하려다 팔꿈치 인대 등을 다쳤다.

이번에 인정된 의사상자에게는 의사상자 증서를 전달하고 법률에서 정한 보상금 등 의사상자에 대한 예우를 실시한다.  
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010tnrud@mdtoday.co.kr)
선크림에 보톡스가! 선크림 자외선만 차단한다고?

병원
수클리닉 언니둘이TV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fan
기사보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제약바이오메디컬
푸드,라이프코스메틱
건강바로알기 더보기
투데이소식통 더보기
실시간뉴스
동화약품잇치
사건사고
포토뉴스
 서울시의사회 창립 104주년 기념식
이전 다음
메디컬헬스
건강바로알기
건강질병보기 비만
메디로그
하단영역지정
메디컬투데이
서비스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광고 및 사업제휴문의 | 클린신고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