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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다낭성 신증서 낭종발생ㆍ크기 조절하는 TAZ 유전자 발견
메디컬투데이 박수현 기자
입력일 : 2020-12-01 18: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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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염색체 우성 다낭성 신증의 TAZ 유전자 조절 치료 (사진=대한신장학회 제공)

[메디컬투데이 박수현 기자]

대한신장학회가 신장의 대표적인 난치성 유전 질환인 '상염색체 우성 다낭성 신증'의 치료 타겟 유전자 발굴을 소개했다.

가톨릭대학교 김용균 교수와 숙명여대 박종훈 교수팀은 다낭성 신증의 원인 유전자로 알려진 PKD1유전자와 상호작용하는 TAZ 유전자가 낭종 발생 및 크기를 조절한다고 발표했다.

다낭성 신증은 국내 투석 환자의 원인 중 약 2%를 차지하며 신장에서 가장 흔한 유전성 신장질환으로, 1000명당 1명 꼴의 발병률을 보인다.

다낭성 신장 질환은 액체로 채워진 여러 개의 낭종으로 변형되는 유전 질환으로, 상염색체 우성 다낭성 신증 환자는 양쪽 콩팥에 다수의 낭종이 발생하고, 낭종의 크기와 수가 증가해 결국에는 50-60대에 대다수의 환자에서 투석 치료 혹은 신장 이식 치료를 필요로 한다.

김용균‧박종훈 교수팀은 “이번 연구는 TAZ유전자를 조절함으로써 상염색채 우성 다낭성 신증을 치료할 수 있음을 검증했으며 상염색체 우성 다낭성 신증의 신약 개발에 실마리를 제공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논문은 지난달 국제 학술지 'PNAS'에 게재됐다.  
메디컬투데이 박수현 기자(psh5578@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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