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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부산ㆍ울산 장구 강습 관련 확진자 42명 늘어…총 148명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
입력일 : 2020-11-30 16:4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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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12월 1~14일간 모든 비수도권 권역 1.5단계로 상향 조정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오는 12월 1~7일간 수도권에 대해 호텔·파티룸·게스트하우스 등 숙박 시설 주관 연말·연시 행사·파티 금지 등 젊은 세대 중심의 위험도 높은 활동에 대하여 방역 조치를 강화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을 발표했다.

서울 강서구 댄스교습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수강생 76명, 종사자 3명, 가족 58명, 동료 8명, 지인 15명, 기타 29명 등 총 189명이다. 이중 기타 항목으로 강서구 요양병원 관련 21명이 포함됐다.

경기 용인시 키즈카페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요양병원 종사자 1명과 이용자 2명 등 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키즈카페 37명과 요양병원 16명, 어린이집 관련 36명 등 총 89명이다.

감염경로는 키즈카페 이용자 → 가족/지인 → 직장(요양병원, 어린이집) 순으로 전파된 것으ᅟᅩᆯ 추정되고 있다.

인천 연수구 유흥주점과 관련하여 27일 이후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방문자 21명(지표환자 포함)과 종사자 19명, 기타 13명 등 총 53명이다.

충북 제천시 김장모임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1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김장모임 관련 18명과 음식점 관련 6명, 학교 관련 17명, 좌담회 관련 14명 등 총 55명이다.

지역별로는 충북 34명, 강원 14명, 인천 5명, 대전 2명 등이며, 감염경로는 김장모임 → 일가족 방문 식당 / 유치원 및 학교 순으로 전파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충북 청주시 당구장 선후배모임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모임참석자 7명(지표환자 포함), 당구장 방문자 7명, 가족 및 지인 10명, 기타 3명 등 총 27명이다. 지역별로는 충북 20명, 충남 2명, 광주 2명, 전북 2명, 경기 1명 등이다.

경북 경산시 음악대학과 관련하여 2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2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음악대학 참가자 지인(지표환자) 3명과 참가자 4명 등을 비롯해 추가 전파사례인 가족 5명, 지인 9명, 기타 4명 등 총 25명이다.

지역별로는 경북 9명, 대전 7명, 대구 4명, 서울 3명, 충북 2명 등이며, 감염경로는 지표환자 → 지인(강사) → 음악대학 → 고등학교 순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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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소재 종교시설과 관련하여 26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종교시설 소모임 관련 10명(지표환자 포함), 동료 5명 등 15명이다. 일자별는 26일 1명, 27일 9명, 28일 5명 등이다.

부산/울산 장구 강습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4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48명이다. 지역별로는 부산 1147명, 울산 18명, 경남 8명, 대구 2명, 경북 1명, 서울 1명, 제주 1명 등이다.

이중 울산 대회 관련으로는 참가자 8명과 가족·지인 11명, 기타 3명 등 총 22명이다. 부산 강습 관련으로는 음악실 28명, 가족·지인 20명, 체육시설 11명, 요양병원 12명, 학교1 9명, 학교2 14명, 기타 32명 등 총 126명이다. 감염경로는 음악실 → 체육시설 및 요양병원 → 학교 2개소 순으로 전파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남 진주시 단체연수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체연수 참가자 29명(지표환자 포함), 가족 15명, 기타 28명 등 총 72명이다. 지역별로는 경남 65명, 제주 5명, 충남1명, 전북1명 등이다.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단란주점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직원 3명(지표환자 포함), 방문자 15명, 지인 1명, 기타 21명 등 총 40명이다.

또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통계를 일부 정정한 사항에 대해 설명하였다.

경남권질병대응센터의 코로나19 검역단계(부산검역소) 진단검사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하여 11월 17∼19일 기간 중 확진자 77명 대상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해외유입 확진 사례 61건이 음성으로 최종 확인됨에 따라, 기 보고된 해외유입 확진자 수에서 61명을 제외하였다.

검사 오류가 확인된 부산검역소 검사실에 대해서는 즉각 코로나19 검사 업무를 중단하고 외부 수탁기관을 통해 검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전국 검역소 검사실에 대한 일제점검 및 정도관리가 진행 중으로 진단검사 시설에 대한 질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주간 방역 관리 상황 및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주의사항을 당부하였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최근 1주간(11월 22~28일) 1일 평균 400.1명으로 직전 1주(11월 15~21일, 255.6명)보다 144.5명 증가하여 최근 4주간 급격한 증가 추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해외 유입 확진자는 최근 1주간 1일 평균 24.4명이 발생하여 전 세계(미주·유럽·중동 중심) 유행 확산으로 인한 해외유입 및 국내 전파 위험이 여전히 우려되는 상황이다.

특히 최근 1주간(11월 22~28일 0시까지 신고된 2972명 기준)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집단발생 1,137명(38.3%), 선행확진자 접촉 986명(33.2%), 조사 중 561명(18.9%), 해외유입 171명(5.8%), 병원 및 요양시설 114명(3.8%), 해외유입 관련 3명(0.1%)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난 8∼9월 유행 대비 11월 유행의 경우 50대 이하 젊은 층 확진자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50대 이하 비율 추이를 살펴보면, 8월 65.7% → 9월 58.9% → 10월 64.0% → 11월 74.6% 순으로 11월 들어서 증가하고 있다.

이어 최근 1주간 사망자는 19명이 발생하였고, 사망자 연령은 80대 이상 9명, 70대 7명, 60대 2명, 50대 1명이었으며,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는 16명(84.2%)이었다. 나머지 3명은 기저질환 유무 조사 중이다.

연령대별 치명률은 30일 기준 80대 이상 18.3%, 70대 6.5%, 60대 1.2% 등으로 집계됐으며, 권역별 발생 상황을 보면(30일 기준) 주간 일 평균 확진자가 수도권 293.6명, 경남권 47.6명, 충청권 35.1명, 호남권 34.9명, 강원권 19.0명, 경북권 7.0명, 제주권 1.6명이다.

이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는 12월 1일 0시부터 수도권 2단계 조치가 종료되는 시점(12월 7일 24시)까지 수도권에 대해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했거나 위험도가 높은 시설, 젊은 세대 중심의 위험도 높은 활동에 대하여 방역 조치를 강화한다.

강화된 방역조치 내용을 보면, 사우나·한증막 시설 운영을 중단, 격렬한 GX류 실내체육시설은 집합 금지, 학원·교습소·문화센터에서 진행하는 관악기 및 노래 교습 금지, 아파트·공동주택 단지 내의 복합편의시설(헬스장, 사우나, 카페, 독서실 등) 운영 중단 등이 있다.

이중 노래 교습의 경우 성악과 국악, 실용음악, 노래교실 등 학원·교습소·문화센터 등에서 운영하는 교습을 모두 포함하되 ’21학년도 대학 입시 일정을 고려하여 대학 입시를 위한 교습은 제외된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한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호텔, 파티룸,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 시설에서 주관하는 연말·연시 행사나 파티 등도 모두 금지하며, 이외에도 개인들이 다양한 형태로 개최하는 파티에 대한 추가적인 방역 대책을 관계부처 간 협의를 통해 검토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대본은 수도권의 주민들은 모든 모임·약속을 자제할 것과, 특히 10인 이상이 모이는 회식, 동창회, 동호회 등 사적 모임은 취소하도록 강력하게 권고했다.

비수도권은 모든 권역을 1.5단계로 상향 조정하여 12월 1일 0시부터 12월 14일 24시까지 시행하되, 지역 상황에 따라 지자체별 2단계 상향 및 업종·시설별 방역 조치 강화를 적극 시행한다.

지역적 위험도를 고려하여 사우나, 실내체육시설, 학원과 같이 위험도 높은 시설이나 파티 등 위험도 높은 활동에 대한 방역 조치를 지자체별로 강화하며, 1.5단계를 시행하는 지역이라도 사우나 등에서의 음식 섭취 금지 등 2단계의 방역 수칙을 추가적으로 의무화한다.

이와 함께 중대본은 금주의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면밀하게 분석하며 환자 발생이 큰 변화 없이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이가 유지되는 경우 신속하게 수도권 또는 전국의 거리두기 단계 조정도 검토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주 인플루엔자 발생 동향을 공유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2020년 47주차(11월 15~21일)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3.2명(전년 동기간 9.7명)으로, 최근 3명대를 유지하고 있고 유행기준(5.8명) 이하 수준이다.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의료기관(의원급 의료기관 52개소)의 호흡기감염증 환자들의 병원체 감시 결과, 의뢰 검체 136건 중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0건, 리노바이러스 50건(36.8%), 보카바이러스 13건(9.6%), 아데노바이러스 6건(4.4%) 등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으나, 일반 감기 증상을 일으키는 다른 호흡기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있으며 그 중 리노바이러스가 가장 많았다.

국내 검사전문 의료기관(5개소)의 호흡기 검체 중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은 0%(0/2,762)였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kmj633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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