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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자궁근종, 비수술치료법인 하이푸시술로 치료 개선 가능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입력일 : 2020-11-27 11: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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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여성 건강 중 가장 우선적으로 챙겨야 하는 부분이 있다면, 바로 자궁이다. 특히 여성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환이 ‘자궁근종’이다. 자궁의 대부분을 이루고 있는 평활근에 생기는 양성종양인 자궁근종은, 자궁에 생기는 종양 중 가장 흔하다.


자궁근종은 여성이라면 어느 나이 대에서나 쉽게 발견되지만, 30~40대 가임여성에게서 더 자주 발견돼 문제가 될 수 있다. 또 자궁근종은 발병 원인이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아 예방이 어렵고, 근종이 있어도 절반 정도는 뚜렷한 증상이 없어 정기검진이 아니면 발견하기 어려운 것도 문제다.

하지만 복부 압박감이 느껴지거나 월경통, 월경과다, 부정출혈, 골반통증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자궁근종이 생겼을 확률이 높으므로 산부인과를 찾아 정확한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자궁근종으로 인해 나타나는 이러한 증상들은 매월 월경 시기마다 삶의 질을 급격하게 떨어뜨리고, 임신을 계획 중인 여성들에게는 난임이나 불임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레아산부인과 이경숙 대표원장은 “향후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필수 검진 중 하나가 산부인과 검진이다”라며, “산부인과 검진으로는 자궁근종과 선근증, 자궁내막용종 등 난임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여성 질환의 조기발견이 가능하고, 개인 별 적합한 치료까지 곧바로 이어질 수 있어 적극적인 진료가 권장된다”고 전했다.

특히 가임기 여성들의 자궁질환은 임신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보존적이고 안전한 치료가 중요하다. 실제 자궁질환 치료를 주저하며 기피하는 이들의 경우, 수술에 대한 두려움과 이후 임신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한다.
▲ 이경숙 원장 (사진=레아산부인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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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자궁질환 수술의 단점을 해결할 수 있는 치료법이 ‘하이푸시술’이다. 피부 밖에서 고강도집속초음파를 한 곳에 모아 65도부터 100도 까지의 고열을 발생시켜 자궁 내 종양을 괴사시키는 치료방법으로, 마취 없이 무침습 시술로 진행되기 때문에 여성 환자들이 느끼는 부담이 거의 없는 치료법이다.

하이푸시술은 치료 후 다음 날 곧바로 일상생활이 무리 없이 가능할 만큼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으며, 절개와 출혈 없이 자궁근종과 선근증 등의 조직만 선택적으로 치료가 가능해 정상적인 자궁 기능도 보호할 수 있다.

때문에 가임여성들의 경우, 안전하게 자궁근종과 선근증을 치료하면서 향후 정상적인 임신과 출산에 대한 우려도 줄일 수 있다. 다만 하이푸 시술이 모든 자궁근종과 선근증에 뚜렷하게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 원장은 “근종의 크기와 위치, 증상, 환자의 연령대 등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시술 전 MRI와 초음파를 이용한 정밀 검사를 바탕으로 적합한 치료방법을 결정해야 한다”라며, “또한 하이푸는 시술 의료진의 숙련도와 영상 장비로 시술이 진행되므로, 장비 또한 매우 중요다. 이를 위해서는 산부인과 병원 내원 시 반드시 관련 내용을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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