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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아토젯 제네릭 갈등…법적 분쟁으로 번지나
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
입력일 : 2020-11-26 08: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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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 약가 신청 '담합행위' 주장…공정위 제소 예고
[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

고지혈증복합제 ‘아토젯’ 시장의 위수탁 경쟁이 법적 다툼으로 번질 것으로 보이면서 관련 제약사들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생물학적동등성시험을 통해 아토젯 제네릭 출시 준비에 나섰던 제약사들 중 일부가 종근당과 아토에지 위임제네릭 업체를 대상으로 공정거래위원회 제소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종근당의 아토에지는 아토젯과 동일한 아토르바스타틴-에제티미브 성분 약물로 후발주자로선 최초 허가를 획득했다. 종근당은 총 22곳의 위탁사를 모집했으며 현재 위탁사들은 아토에지의 위임제네릭 허가를 신청한 상황이다.

그러나 아토젯 제네릭 제약사들은 종근당의 위탁사 모집 과정에서 담합 요인이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종근당에 생산을 위탁한 22개사의 부대합의서에 위탁품목의 허가취득월에 모든 참여사가 동시에 약가를 신청한다는 내용이 공정거래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것이다.

지난 7월 계단식 약가제도에 따라 등재 순서대로 20품목까지는 ▲자체 생동시험과 원료의약품 사용 등 2가지 기준요건 모두 총족 시 오리지널 대비 53.55% ▲1개 미충족시 45.52% ▲2개 미충족시 38.69%의 약가를 받게 된다. 21개 등재 제네릭부터는 최저가의 85%에서 결정이 된다.

아토에지의 위임제네릭 22개 품목이 허가와 약가를 받으면 추후 진입하게 되는 동일 성분의 제네릭 제품들은 약가가 크게 떨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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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아토젯 제네릭 제약사들은 아토에지 위임제네릭의 약가선점을 최대한 저지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010tnrud@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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