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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국립중앙의료원 ‘미 공병단 부지’로 신축 이전…2025년 완공 목표
메디컬투데이 박수현 기자
입력일 : 2020-11-26 07: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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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화사업‧중앙감염병원‧중앙외상센터 등 예산 총 5962억원 투입
[메디컬투데이 박수현 기자]

국립중앙의료원이 오는 2025년까지 서울 중구 방산동에 위치한 ‘미 공병단 부지’로 신축 이전한다.


고임석 국립중앙의료원 진료부원장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노보텔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1958년 11월 28일 개원하고 올해 62주년을 맞이한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2003년부터 현재까지 자리잡고 있는 서울 중구 을지로 6가에서 서초구 원지동 일대로 이전하려고 했으나 번번이 논의가 무산된 바 있다.

도시계획 종상향, 서초구 주민들의 중앙감염병원 설치 반대 등이 신축 이전을 막는 주요 요인었으며, 지난해 결국 경부고속도로 소음으로 부지를 2층 이상의 병원 건물로 사용할 수는 없다는 결론이 났다.

이후 서울시와 보건복지부 등에서 국립중앙의료원을 중구 방산동 70번지 일대의 미 공병단 부지로 옮기는 방안에 대해 논의가 재개됐으며, 이들과 의료원은 미 공병단 부지를 지정 용도 종합의료시설로 변경하는 안건을 검토했다.

신축이전 사업에는 총 5962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계획이다. 규모는 현재 496병상에서 현대화사업 600병상, 중앙감염병원 구축 100병상, 중앙외상센터 건립 100병상이며 투입 예산은 각각 4415억원, 1294억원, 25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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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은 “방산동 신축이전, 중앙감염병병원 건립 등의 사업은 단순히 병원 건물 하나 새로 짓는 것이 아니다”라며 “새로 지어지는 중앙감염병병원, 국립중앙의료원은 세계적 모델 병원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수현 기자(psh5578@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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