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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사경증 치료, 턱뼈와 경추 교정이 핵심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입력일 : 2020-11-26 10: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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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일반적으로 사경/사경증/근긴장이상증이라 하면 어떠한 질환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은 목과 관련된 질환을 떠올렸을 때 일자목, 거북목, 목디스크 등을 떠올리며, 평소와 다른 느낌이 들 때 일반적인 스트레칭, 교정운동 등으로만 관리하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사경증은 디스크나 거북목, 일자목 등과는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 사경 증상은 뇌에서 운동 신호를 근육에 전하는 기저핵 부위가 명령을 따르지 않고 마음대로 반응하는 것으로, 처음에는 목이 뻣뻣하고 아프다 나중에는 머리가 돌아가거나 툭툭 튀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이 오래될 경우 한 쪽 방향으로 목이 돌아가 고정되는 증상이 나타나며, 목 근육 경련 횟수가 많아지고 강도가 더 세지는 경향을 보인다. 또한 머리 위치가 비정상적인 형태가 돼 앞을 보기 어렵고, 일반적인 보행이나 TV시청, 운전 등에 불편함이 생긴다. 게다가 외형적 문제도 발생해 대인기피증, 우울증 등에 시달릴 수 있다.

현재까지 의료계에서는 사경의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고, 치료법도 명확하지 않아 관리하기 쉽지 않은 질환으로 분류된다. 게다가 초기 증상은 디스크나 일자목 등과 비슷해 쉽게 알아차리지 못해 증세가 심해진 후에야 치료를 시작하게 돼 회복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김준한 원장 (사진=미소진한의원 제공)

미소진한의원 김준한 대표원장은 “사경 치료는 기본적으로 관절과 경추의 불균형을 바로잡으면서 신경이 자연스럽게 정상적으로 흐르게 해야 한다”면서 “증상 원인을 무조건 뇌 자체의 문제만으로 볼 수는 없으며, 뇌신경이 흐르는 경추 부근의 불균형으로 인해 신경계 흐름에 장애가 생기고, 점점 몸의 중심을 잃어 신경과 근육의 이상운동이 발생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 턱관절과 경추를 모두 바로잡는 게 우선이다”라고 설명했다.

먼저 전신, 턱관절 및 구강, 경추 등의 균형 상태를 제대로 파악하고 신경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턱관절과 경추 축을 바로잡고, 척추까지 휘었다면 척추 교정도 진행해야 한다. 또한 근육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굳어있는 대근육, 소근육을 풀어내고 약해진 근육을 강화해 목을 지탱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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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한 원장은 또 “사경증은 일반 개인이 정확하게 진단하기 어려워 초기 발견이 늦는 경우가 많다. 언제 발견하든 간에 그 즉시 치료해 회복해야 목이 심하게 돌아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으며, 체계적인 프로그램 하에 전신의 균형을 맞추면서 예방 관리도 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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