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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多태아 출산율 증가하는데 보험 가입 까다로워
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
입력일 : 2020-11-25 07: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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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

다태아 출산율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관련 보험 상품 가입은 더욱더 까다로워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최근 일란성 쌍둥이의 경우 쌍둥이 태아보험 가입을 기존 임신 16~20주차에서 임신 32주차 이후에만 가능하도록 바꿨다. 이란성 쌍둥이의 경우 기존과 마찬가지로 16주차에 가입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란성 쌍둥이 임산부들은 보험 가입 가능 시점이 32주차 이후로 강화되면 사실상 보험 가입 의미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냐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19년 출생 통계'에 따르면 총 출생아 중 다태아는 1만4000명으로 전년 대비 300명 늘었다. 비중은 4.6%로 전년 대비 0.4%포인트 높아졌다.

다태아 엄마의 평균 연령은 34.5세로 단태아 엄마의 평균 연령보다 1.6세 많았다. 단태아와 다태아 엄마의 평균 연령은 1년 전보다 각각 0.2세 증가했다.

이처럼 다태아 출산이 늘어나는 데엔 결혼 시기가 늦춰지면서 출산 연령이 높아져 인공수정, 시험관 등 남임 시술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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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보험사들은 질병 확률이 높아 다태아 전용 보험 출시가 쉽지 않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다태아만을 대상으로 하는 전용보험을 출시했다가 1년 만에 판매 중단했다.  
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010tnrud@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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