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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메릴랜드 주지사 “한국 진단키트 문제없다” 반박
메릴랜드 주지사, WP 보도 반박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0-11-25 07:08:10
[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

래리 호건 미국 메릴랜드 주지사가 한국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키트에 결함이 있었다는 현지 보도에 대해 반박했다.

호건 주지사는 23일(현지시각) 언론에 배포한 자료에서 "메릴랜드가 한국 정부, 주미대사관과 조율해 획득한 진단키트에 관해 근거 없는 소문과 노골적인 허위 주장이 있었다"며 "한국산 진단키트는 코로나19와 싸움에서 가장 위대한 성공 사례의 하나를 대표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0일 워싱턴포스트(WP)는 “메릴랜드주가 올 4월 한국 랩지노믹스가 만든 코로나19 진단키트 ‘랩건’ 50만회 검사분을 공수했으나 결함이 있어 한 달여 만에 교체했다”는 내용을 보도한바있다.

호건 주지사는 “(초기 진단키트는) 유효하고 사용 가능했지만 식품의약국(FDA)의 긴급한 계획 변경이 있었다. 랩지노믹스가 아주 적은 비용으로 키트를 즉시 교체하고 업그레이드하는 데 동의했다”며 “키트 교체 사실이 공개적으로 발표됐을 뿐만 아니라 초당적 공공사업위원회의 만장일치 승인까지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까지 거의 39만5000회의 검사가 이뤄졌다며 랩지노믹스의 진단 키트는 장기 검사 전략의 초석으로서 남은 검사 분량도 모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랩지노믹스 측은 지난 21일 해명 자료를 통해 해당제품의 미국 FDA 긴급사용승인(FDA EUA) 이전 매릴랜드 주정부의 수입 요청에 따라 FDA 긴급사용승인 임박한 지난 4월, 50만 Test에 해당하는 수량을 수출했고 제품 성능에는 전혀 문제나 하자가 없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첫 번째 수출이 된 제품에 있어서 불량 또는 품질 문제가 있었던 기록이나 보고는 전혀 없었으며, 동일한 제품이 현재도 15개국 이상의 국가에 승인을 받아 수출이 되고 있고,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용이 이루어 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010tnrud@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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