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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임신 기간 술 마신 女 13명 중 1명, 선천성증후군 자녀 출산
메디컬투데이 박수현 기자
입력일 : 2020-11-24 07: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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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 가진 태아 사망률, 일반 태아보다 2배 이상 높아
[메디컬투데이 박수현 기자]

임신 도중에 술 마신 여성 13명 중 1명은 선천성 증후군인 ‘태아알코올증후군(FAS)’을 가진 자녀를 출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FAS를 가진 태아의 사망률은 일반 태아보다 2배 이상 높기 때문에 임신 중 음주가 더욱 주의된다.


이대목동병원 태아알코올증후군 예방 연구소 공동연구팀은 지난 2003∼2013년 국민건강보험공단 표본 코호트에 등록된 110만9938건의 출산을 분석한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FAS를 가진 태아 집단 중 27.5%는 입원한 경험이 있으며, 12.5%는 사망했다. 반면 통제 집단의 경우에는 10.8% 정도가 입원을 경험했고,사망한 비율은 약 4.7% 수준이었다.

FAS 태아의 사망률이 통제 집단 사망률의 2.65배에 달하는 것이다.

연구팀은 태아의 입원 및 사망과 관련된 평생의 부작용을 고려했을 때 산모의 알코올 섭취 자제를 권고했다.

연구팀은 “알코올 남용 치료, 피임 등 예방 프로그램과 FAS 진단을 받은 사람에 대한 직업 훈련 프로그램, 의료 검진을 지원하는 진단 클리닉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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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네이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 최근호에 게재됐다.  
메디컬투데이 박수현 기자(psh5578@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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