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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바쁜 현대인 괴롭히는 통증 질환…이상신호 인지해 초기 치료 이뤄져야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입력일 : 2020-11-23 16: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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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직장인들의 경우 저마다 크고 작은 통증을 지니고 살고 있다. 특히 잘못된 자세가 생활화 되면서 척추관절 질환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업무 중 사용하는 전자기기의 작은 화면을 바라보기 위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 목을 앞으로 쭉 빼거나 어깨와 허리를 구부정하게 취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이처럼 바르지 못한 자세를 오랜 시간 유지한 상태에서 운동량까지 부족해지면 자연스럽게 척추관절 질환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특히 가을에서 겨울로 계절이 바뀌는 요즘에는 더욱 척추와 관절 건강이 나빠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고 일교차가 커지게 되면 척추 주변 혈관과 근육이 수축하면서 척추관절 상태가 더욱 악화되고 통증이 극대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러한 신체적 변화가 계속되면 작은 외상으로도 쉽게 부상을 입을 수 있고, 체형의 불균형이 찾아와 목, 허리디스크, 거북목증후군, 척추관협착증, 무릎, 발목 관절염 등 다양한 척추관절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선 생활 속에서부터 꾸준한 스트레칭과 운동이 필요하다. 장시간 앉아 있는 것을 피하고 부득이 오래 앉아있어야 한다면 엉덩이를 의자 끝까지 넣어 허리와 어깨를 바르게 펴주고 5분~10분 정도 스트레칭을 통해 굳은 몸을 풀어줄 필요가 있다. 척추 및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걷기, 조깅, 자전거 등 가벼운 운동도 도움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 몸에서 일어나는 통증을 일시적인 통증으로 치부하고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않는데다 시간적인 여유도 부족해 진통제를 복용하는 정도로만 그치는 사례가 많아 문제다.

▲심제성 원장 (사진=신통정형외과 제공)

신통정형외과 심제성 대표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통증은 우리 몸에서 보내는 이상 신호로 절대 간과해서는 안된다”며 “초기에 빠른 치료만 이뤄져도 절개나 마취 등 외과적인 수술 없이 비수술 통합치료만으로도 충분히 통증을 완화하고 몸 상태를 회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수술치료는 도수치료부터 프롤로주사, 체외충격파 등 다양하다. 다만 획일적인 치료가 아닌 환자 개개인의 통증에 대한 원인을 명확히 분석하고, 그 원인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한 맞춤형 통합치료가 단계별로 진행될 수 있는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높은 만족도를 느낄 수 있다.

추가로 치료기간을 줄이고 효과는 늘리고 싶다면 치료 경험이 많고 숙련도가 높은 의료진에게 진료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

심제성 원장은 “어떤 치료를 받느냐도 중요하지만 치료 전과 후 변화를 과학적인 검사 결과를 통해 명확히 비교 분석해주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의료기관을 찾는 것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현명한 환자가 되는 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만약 시간적인 여유가 부족해 치료받는 것을 망설이는 경우라면 원데이 입퇴원 시스템을 갖춘 의료기관에서 치료받는 것을 권장한다. 당일 입원으로 검사부터 치료, 회복 이후 퇴원까지 하루 만에 가능한 곳에서 집중치료를 진행할 경우 시간을 절약함과 동시에 좋은 치료 경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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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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