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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지루성 두피염, 환자 맞춤형 치료와 ‘이것’ 치료 피하는 게 중요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입력일 : 2020-11-23 15: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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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건조하고 쌀쌀한 환절기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미세먼지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두피가 받는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더욱이 코로나19 사태로 생활 전반에 스트레스 상태가 지속하면서, 신체 면역 체계가 무너진 이들이 많다.


환절기 기후 변화와 미세먼지와 같은 유해 환경, 스트레스와 음주 등의 잘못된 생활습관 등은 과거 중장년층의 고민이었던 탈모 발생 연령을 낮추고 있다. 특히, 식습관과 스트레스, 생활 습관 등과 밀접한 관련을 맺는 지루성 두피염의 경우, 젊은층의 탈모 인구를 증가시키는 원인으로 꼽히기도 한다.

지루성 두피염은 두피에 반복적인 염증이 발생하면서 두피 가려움증이나 붉음증, 다량 또는 다양한 각질, 진물 등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식습관이나 생활습관 등 신체 내부적인 요인과 건조하고 낮은 기온, 미세먼지와 같은 신체 외부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며, 자가면역 질환으로 신체의 면역 체계가 깨지면서 두피 건선과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

두피에 염증이 발생하는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이러한 요인들에 의해 피지선이 커지면서, 피지가 과잉 분비되기 때문이다. 이에 과잉 분비되는 피지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생활 습관 개선과 함께 신체가 정상적인 면역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적절한 면역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단기적이고 응급한 상황에는 스테로이드 치료를 적용할 순 있지만, 스테로이드 치료는 일시적인 증상 완화의 목적일 뿐 근본적인 질환 치료에는 적합하지 않다. 오히려 장기적인 사용 시 피부 염증을 악화시키고 반복적인 질환 재발 및 탈모까지 유발할 수 있어 지양하는 것이 좋다.

▲이상욱 원장 (사진=모리의원 제공)

근본적인 지루성 두피염 원인 치료를 위해서는 두피와 모발, 신체 기능 등을 검사하는 THL(Total Hair Loss)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지루성 두피염의 원인을 파악하고, 맞춤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이를 통해 지루성 두피염의 원인을 제거하고 신체 면역 기능을 정상화해야, 재발 없는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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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의원 이상욱 원장은 “지루성 두피염은 가려움과 진물 등으로 인해 불면증이나 우울증까지 유발할 수 있는 질환으로, 증상 초기 빠르고 정확한 검사를 통해 조속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며 “완치를 위해서는 생활 습관 개선과 함께 원인 치료를 위한 면역 치료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치료를 진행해야 만족스러운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루성 두피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생활 패턴을 가지는 것이 좋으며, 술과 담배를 자제하고 기름진 음식이나 밀가루 등을 최소화한 건강한 식단관리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며 “머리를 감을 때는 미온수로 충분히 두피를 불린 후 너무 가한 자극을 가하지 않으면서 샴푸질을 해야 하며, 샴푸 후에는 두피와 모발을 물로 충분히 헹궈 잔여물이 남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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