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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부산 관광고·송도중 집단 식중독 발생…59명 학생·교직원 양성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
입력일 : 2020-11-21 13: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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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환자 체내와 급식실 등서 검출된 대장균 서로 달라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

부산관광고와 송도중에서 집단 식중독이 발생했다. 총 59명의 학생·교직원이 식중독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식중독 예방·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20일 부산 서구 보건소에 따르면 부산관광고등학교 학생 31명과 교직원 3명, 송도중학교 학생 23명과 교직원 2명 등 총 59명의 학생과 교직원들이 식중독 판정을 받았다.

부산관광고와 송도중은 같은 재단 소속의 학교들로, 그간 부산관광고에서 조리와 배식을 하면 송도중 학생들이 부산관광고 급식실에서 배식을 받는 형태로 공동 급식을 진행해 왔다.

보건소는 지난 9일 부산관광고에서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들어왔으며, 설사와 구토, 복통 등의 식중독 증세를 보인 관광고·송도중 학생들과 배식 도우미, 조리실 직원 등의 총 129명의 학생·교직원을 대상으로 식중독 검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 16일 식중독 양성 판정을 받은 이들 체내에서 병원성 대장균이 검출·확인됐다고 밝혔다.

문제는 보건소 등이 역학조사를 통해 부산관광고 급식실 내 조리기구와 보존식 등에서 발견한 균은 이번 집단 식중독 환자 체내에서 발견된 병원성 대장균과는 다른 균인 일반 대장균이라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보건소 관계자는 “급식실 등에서 발견된 대장균이 이번 집단 식중독 사태의 원인으로 보기 어렵다”며, “시의 역학 조사관과 함께 협의 등을 통해 식중독 원인 등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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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식중독 사태와 별개로 급식실 등에서 일반 대장균 등이 검출된 것에 대해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kmj633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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