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메디컬투데이 닥터수
정책 의료 건강 산업 사건사고 지구촌 메디포토 기타
메디컬투데이 > 의료
로또리치
의료 수동보다 민감도 떨어지는 열 화상 카메라…발열 환자 제대로 못 걸러내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입력일 : 2020-11-18 07:16:56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RSS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코로나19 사태 이후 열 화상 카메라가 공항과 병원, 쇼핑센터, 학교, 사무실 등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이는 37.5도 이상의 발열 증상을 보이는 방문객을 걸러내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열화상 카메라가 수동 온도계에 의한 검열 보다 민감도가 떨어져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근 대한의학회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대한의학회지(JKMS)’에는 이 같은 내용의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김성한∙정지원 교수팀 논문이 실렸다.

연구팀은 올해 1월 29일부터 8월 30일까지 열 화상 카메라를 설치한 7곳의 서울 상급종합병원 정문을 통과한 방문객 14만3800명을 모니터링했다.

각 입구당 2명씩, 총 14명의 인원이 배치돼 37.5도 이상의 발열을 나타내는 방문객을 걸러냈다. 또한 외래 진료소에서 9만7400명에 대해 수동 적외선 온도계로도 추가 온도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출입구에서 3명이 37.5도 이상의 발열 증상을 보였고, 외래 진료소 검열을 통해 17명이 확인됐다. 발열 검출률은 각각 0.002%, 0.02% 였다.

연구팀은 “열 화상 카메라는 외부 온도에 쉽게 영향을 받는다. 휴대용 온도계가 열 화상 카메라 보다 훨씬 더 많은 발열 환자를 감지해 냈다”고 말했다. 민감도가 떨어진다는 얘기다.

실제로 2009년 발생한 인플루엔자 전염병 동안 이전 연구에 따르면 뉴질랜드에서 열 화상 카메라 민감도는 5.8%에 그쳤다.

이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발열 스크리닝을 위해 휴대용 온도계를 사용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연구팀은 “높은 민감도에도 불구하고 수동 발열 검사는 추가 인적 자원이 필요하기에 비용 효율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수동 발열 검열은 코로나19 유행 당시 병원에 설치된 열 화상 카메라 보다 10배 더 많은 환자를 검출했다. 이에 열 화상 카메라의 민감도를 업그레이드하는 방법도 고민해야 할 부분이다”라고 덧붙였다.


닥터수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선크림에 보톡스가! 선크림 자외선만 차단한다고?

병원
수클리닉 언니둘이TV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fan
기사보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제약바이오메디컬
푸드,라이프코스메틱
건강바로알기 더보기
투데이소식통 더보기
실시간뉴스
동화약품잇치
의료
포토뉴스
 서울시의사회 창립 104주년 기념식
이전 다음
메디컬헬스
건강바로알기
당뇨병 고혈압
메디로그
하단영역지정
메디컬투데이
서비스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광고 및 사업제휴문의 | 클린신고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