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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겨울철 부상 '골절·전방십자인대 파열' 정형외과 방문은 필수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입력일 : 2020-11-13 17: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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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겨울에는 추운 날씨로 인해 길이 얼어붙는 경우가 많은데 그 위를 걷다 넘어져서 골절, 인대 손상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미끄러지는 순간 몸에 전달되는 충격이 크기 때문에 중장년층은 물론이고 20~30대 젊은 층도 부상을 면하기 힘들다.


빙판길에서 넘어질 때에는 신체 중심이 뒤로 쏠리기 때문에 꼬리뼈나 넓적다리뼈 골절이 일어나기 쉽고, 앞으로 넘어지는 경우 손으로 바닥을 짚게 돼 팔이 골절되는 경우도 있다. 미세 골절이라면 바로 알아차리기 어려울 수도 있는데 낙상 후 통증이나 부기가 점차 심해진다면 정형외과를 찾아 체계적인 진료를 받아보아야 한다.

또한 겨울철 스포츠를 즐기는 경우에도 부상 위험이 많은데, 대표적인 겨울 스포츠인 스키를 탈 때에는 전방십자인대 파열을 주의해야 한다. 전방십자인대는 무릎의 위아래를 연결하는 두 개의 인대 중 앞쪽에 위치하는 인대로 다리의 전방 전위를 제한하고 일부 내회전에 대한 저항력을 갖고 있다.

▲김용인 원장 (사진=S&K병원 제공)

전방십자인대가 손상되는 원인은 방향 전환이나 감속과 동반된 급정지 등이 있는데 이런 행동을 하는 대표적인 스포츠가 바로 축구, 농구, 스키 등이다. 특히 스키의 경우 미끄러운 눈 위에서 즐기는 스포츠이고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사고시 더욱 큰 손상을 초래한다.

대전 S&K병원 김용인 원장은 “전방십자인대 파열의 경우 상태가 심하지 않다면 정형외과의 비수술적 치료와 재활 치료를 통해서 회복을 기대할 수 있고 상당 부분이 파열이 되거나 증상이 심하다면 새로운 인대를 이식하는 재건술을 통해 치료한다. 따라서 손상이 발생했다면 즉시 정형외과를 찾아 검사를 통해 본인에게 맞는 치료를 진행하길 권한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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