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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백내장, 초기에는 약물치료 가능하나 혼탁해진 수정체 수술 필요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입력일 : 2020-11-11 15: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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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50대 이후가 되면 시력이 떨어지고 눈이 쉽게 피로해져 안과에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눈의 노화에 의해 자연스럽게 시력이 떨어지기 마련이지만, 일부의 경우 ‘백내장’ 진단을 적지 않게 받게 된다.


백내장은 주로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 디지털 기기의 사용시간이 늘어나 눈의 노화가 촉진된 탓에 40~50대의 비교적 젊은 층의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백내장은 안구의 수정체가 혼탁해 빛을 제대로 통과시키지 못하게 되면서 안개가 낀 것처럼 시야가 뿌옇게 보이는 질환을 말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수정체의 혼탁 정도와 범위에 따른 시력 감소, 단안 복시, 근거리가 이전보다 잘 보이게 되는 증상 등을 꼽을 수 있다.

백내장 초기에는 약물 치료를 통해 진행을 늦출 수 있다. 그러나 한 번 혼탁해진 수정체는 약물 치료만으로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수술을 받아야 한다. 방치할 경우 실명에 이를 수 있는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정주 원장 (사진=BGN밝은눈안과 제공)

기존 백내장 수술은 직접 칼로 절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나, 최근에는 백내장 전용 카탈리스 레이저 장비로 각막과 수정체를 정확하게 절개하는 기술이 도입돼 정교하고 안전한 치료가 가능하다. 검사부터 수술까지 시스템 수치를 입력해 수정체 전낭을 절개하기 때문에 각막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레이저 백내장 수술은 이에 대한 충분한 지식과 경험이 있는 집도의의 기술력이 중요하므로 수술 전, 집도의의 임상경험 등을 체크한 후 수술을 받아야 성공적인 수술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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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N밝은눈안과 강남교보타워점 이정주 원장은 “백내장의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합병증으로 발전할 수 있고 심한 경우 실명까지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조기 발견을 통한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며 “백내장 수술 전, 전문의의 임상경험과 병원 내의 의료장비, 사후관리 시스템 등을 면밀하게 체크하고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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