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메디컬투데이 닥터수
정책 의료 건강 산업 사건사고 지구촌 메디포토 기타
건강
수클리닉 언니둘이TV
메디컬투데이 > 건강
분당수
건강 환각버섯의 환각 성분 이용한 치료, 우울증에 효과
메디컬투데이 이충호 기자
입력일 : 2020-11-11 21:30:01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RSS
▲ 환각버섯의 성분을 이용한 치료가 우울증상을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사진=DB)

[메디컬투데이 이충호 기자]

환각버섯의 성분을 이용한 치료가 우울증상을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1일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연구팀은 소규모 임상시험을 통해 주요우울장애 환자에게 정신치료와 함께 ‘실로시빈(psilocybin)’을 주면 우울증상이 감소한다는 연구결과를 학술지 ‘JAMA Psychiatry’에 발표했다.

실로시빈은 환각버섯류에서 추출되는 환각제 성분이며 현재 주요우울장애의 표준적 치료는 정신치료 또는 항우울제 치료다.

케타민 유사 약제들이 높은 치료 반응을 보이며 새로운 항우울제로 도입됐지만 둔함, 대화의 어려움, 이상한 기분과 같은 단기적 부작용이 있고 중독과 남용의 위험이 높다.

이에 비해 실로시빈은 중독의 특성이 낮다.

연구팀은 항우울제를 복용하지 않고 있으며 정신장애 병력, 자살시도, 입원 병력이 없는 성인 주요우울장애 환자를 2017년 8월부터 2019년 4월까지 모집했다.

24명의 참가자를 즉시 치료군과 지연 치료군으로 무작위 배정했다.

환각제 보조 치료는 8주동안 지속했으며 즉시 치료군은 11시간의 지지적 정신치료 세션동안 실로시빈 치료를 시작했다.

첫 번째 용량과 두 번째 용량 사이에는 1.6주의 휴식을 가졌다.

지연 치료군은 8주 동안 기다린 후 실로시빈 보조 치료를 시작했다.

첫 연구 시작 당시 참가자들의 ‘GRID-HAMD’라는 우울증 점수는 23점이었으며 이는 중등도의 우울증이었다.

비엘

1주와 1달 뒤의 추적관찰 때 즉시 치료군은 점수가 8점으로 떨어져 경도의 우울증이 됐다.

전체 참가자들 중 67%가 실로시빈 치료 1주 후에 우울증상의 중증도가 감소했으며 4주 추적관찰 때는 71%에서 감소가 나타났다.

치료 1주 후에 참가자의 58%는 더 이상 임상적인 우울증으로 분류되지 않았고 4주 후에는 54%가 우울하다고 분류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실로시빈의 즉각적인 항우울 효과는 케타민과 비슷했지만 케타민의 효과가 수 일에서 2주 지속되는 것에 비해 실로시빈 치료 효과는 최소 4주가 지속된다”며 “GRID-HAMD 점수가 50% 이상 감소하는 임상적으로 유의한 반응이 참가자의 71%에서 4주째에도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이충호 기자(chlee0420@mdtoday.co.kr)
선크림에 보톡스가! 선크림 자외선만 차단한다고?

병원
수클리닉 언니둘이TV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fan
기사보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제약바이오메디컬
푸드,라이프코스메틱
건강바로알기 더보기
투데이소식통 더보기
실시간뉴스
동화약품잇치
건강
포토뉴스
 서울시의사회 창립 104주년 기념식
이전 다음
메디컬헬스
건강바로알기
고혈압 비만
메디로그
하단영역지정
메디컬투데이
서비스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광고 및 사업제휴문의 | 클린신고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