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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국내 여성 암 발생률 1위 ‘유방암’…통증 없는 멍울 있다면 조직검사 필요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입력일 : 2020-11-10 11: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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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유방암은 한국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2019년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17년 우리나라의 암 발생 총 23만2255건 중 유방암은 총 2만2395건(9.6%)으로 암 발생 순위 5위를 차지했다. 여자에서만 총 2만2300건 발생했으며, 전체 여자 암 발생률 중 20.3%로 1위를 기록했다.


서구에 비해 1/3 정도의 낮은 발생빈도를 보인다. 하지만 한국 여성의 유방암 증가율은 세계 1위다. 1999년부터 한 해도 쉬지 않고 늘었으며, 2007년 이후에는 연평균 약 4%씩 증가하고 있다.

서구 여성의 경우 유방암이 60대 이후의 상대적으로 높은 연령대에서 호발하는 반면 우리나라 여성에서는 특징적으로 40대의 비교적 젊은 나이에 유방암이 많이 발생하며, 폐경 전 여성 유방암의 비율이 60%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유방암의 발병 연령이 점차 높아지면서 서양의 발병 연령 패턴에 근접하게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유방암은 조기 발견이 비교적 쉬워 완치율이 91%에 이른다. 초기에 치료를 받을 경우 다른 암에 비해 생존율이 높은 편이지만 다른 부위로 전이가 될 가능성도 있는 만큼 이상 증상이 보인다면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대표적인 증상은 통증이라고 여기기 쉽다. 하지만 가임기 여성들 중에는 유방 통증이 흔히 발생해 간과할 수 있다. 가장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은 통증 없는 멍울이다. 이 멍울은 유방뿐 아니라 쇄골 위, 아래, 겨드랑이에 발생할 수 있으며, 주위 경계가 명확하지 않고 딱딱하게 느껴지며 잘 움직이지 않고 고정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 임신과 관계없이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 특히 피가 나온다면 유방암일 가능성이 높다. 한 쪽 유방이 평소와 달리 비대칭적으로 커지거나 늘어지거나 유두에 잘 낫지 않는 피부 염증이나 습진이 생기고 부어올라 피부가 거칠어졌다면 유방 건강을 의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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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원장 (사진=미웰유외과 제공)

미웰유외과 이미숙 원장(외과 전문의)은 “이러한 증상은 여성에게 흔히 발생하는 양성종양인 섬유선종, 유방낭종인 경우도 있는 만큼 정밀검사가 필수다”며 “40대부터 국가암검진시 시행하는 유방 촬영술을 비롯해 유방 초음파검사, 맘모톰 조직검사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만약 유방 촬영술 및 유방 초음파검사를 통해 유방암이 의심된다면 외과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조직 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유방 조직검사 방법의 한 종류인 맘모톰은 3~4mm의 미세바늘로 최소 절개를 해 이뤄지므로 흉터와 통증 부담이 적은 편이다. 국소마취만으로 유방암 진단에 필요한 유방병변 조직을 떼어 낼 수 있는 것은 물론 양성종양이 있을 경우 즉시 제거도 가능하다.

이미숙 원장은 “최근에는 당일 검진부터 조직 검사까지 가능한 원스톱 시스템을 갖추고 다수의 외과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는 병원도 있다”며 “유방에 이상 증상이 발생한다면 망설이지 말고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병원 방문 전에는 유방암 발견시 조직 검사와 동시에 병변을 제거할 수 있는 의료 장비를 구축하고 있는지, 해당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유방을 세부전공한 외과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는지 등을 두루 확인하고 방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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