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류현진과 스포츠인권 증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 전개한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
국가인권위원회가 류현진 스포츠인권명예대사와 함께 스포츠인권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류현진 선수는 오는 3일 15시 국가인권위원회에 방문해 최영애 위원장과의 차담회를 통해 스포츠 인권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류현진 선수는 지난해 스포츠인권명예대사로 위촉(활동기간 2년)된 후 활발한 재능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류현진 선수는 “스포츠는 스스로 즐겁게 할 때 더 잘 할 수 있고, 모두가 진정으로 즐기는 스포츠로 빛을 발할 수 있다”며, “어린 선수들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만드는데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권위는 인권이 최우선인 스포츠문화 조성을 위해 ‘#인권 먼저, 즐거워야 스포츠다’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유튜브 등을 통해 캠페인 영상을 볼 수 있으며, 스포츠인권선서 시즌2 웹페이지를 통해 스포츠를 사랑하는 국민 누구나 선서에 참여할 수 있다. 스포츠인권선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류현진 선수 싸인볼배트, 팝소켓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kmj633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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