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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헬릭스미스, 3차 증권신고서 제출…관리종목·상장폐지 가능성↑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입력일 : 2020-10-30 09: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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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헬릭스미스가 관리종목 지정 또는 상장폐지의 가능성이 심화되고 있다. 또한 소액주주와의 분쟁도 내포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헬릭스미스가 지난 28일 공시를 통해 금융감독원에 유상증자 관련 정정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금감원이 2차례 정정 요청을 한 바 있어 이번이 세 번째 증권신고서 제출이다.

이번에 제출된 증권신고서의 정정 내용을 살펴보면, 지난 28일로 수정된 신주발행 및 기준일 공고와 정정 증권신고서 제출일을 제외한 유상증자 공모 일정 등이 모두 11월로 연기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본래 30일로 예정돼 있었던 1차 발행가액 확정도 오는 11월 11일로 권리락은 3일에서 13일로, 신주배정기준일(주주확정)은 4일에서 16일로, 신주배정 통지는 16일에서 26일로 지연됐다.

또한 본래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예정돼 있던 신주인수권증서 상장 및 거래는 12월 3~9일로 12월로 넘어갔으며, ▲7~8일로 계획돼 있던 확정 발행가액 산정·공고는 15~16일로, ▲10~11일로 예정된 구주주청약 및 초과청약은 18~21일로, ▲15~16일로 예정된 일반공모 청약은 23~24일로, ▲18일 배정 및 환불공고와 주급납입/환불은 29일로 연기됐다.

마찬가지로 오는 2021년 1월 4일에 예정된 주권유통 개시 및 신주 상장도 1월 12일로 미뤄졌다.

뿐만 아니라 헬릭스미스는 이번 3차 증권신고서에 핵심투자위험 내용도 정정·추가했다.

이와 관련해 금번 유상증자 일정의 지연·연기로 연내 납입이 어려워질 경우, 최근 3사업연도중 2사업연도에 각각 당해 사업연도말 자기자본의 100분의 50을 초과하는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또한 연내 자본 확충에도 불구하고, 최초 이사회결의 당시 대비 총 납입금액이 큰 폭으로 감소하고, 2020년 결산 과정에서 대규모 손실 반영 등으로 큰 폭의 당기순손실이 나타날 경우 관리종목 지정 또는 상장폐지에 해당될 수 있다며, 증권신고서 제출일 현재 예정 납입금액 및 2020년 결산 실적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는 점을 유의해달라고 투자자에게 당부했다.

이어 헬릭스미스는 당사의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경우 기술집약도가 높지 않아 경쟁이 높은 특성을 가지고 있어 이에 당사의 건기식 제품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지난해 9월 당뇨병성 신경병증(DPN) 3-1a 임상이 목표한 유효성 결과를 내지 못하였고, 당뇨병성 족부궤양(PAD) 3상 임상 진행 지연에 따라 해당 임상 관련 누적 지출액에 대해 전액 무형자산손상차손으로 처리함으로써 지난해 무형자산 손상차손 약 818억원을 인식, 지난해 당기순손실은 1084억원으로 2018년 305억원 손실 대비 약 779억원의 당기순손실이 증가해 재무구조가 악화됐음을 추가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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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순손실이 심화되며 관리종목 지정 가능성이 높아진 근본적 원인으로는 수익성 개선 실패, 주요 파이프라인의 유효성 도출 실패, 주가하락 영향에 따라 기 발행된 전환사채의 전환권 미행사, 금번 유상증자(주주 또는 기관 투자자)의 늦은 결정 등을 꼽았다.

이외에도 헬릭스미스는 환율 변동 관련 위험을 추가했으며, 경영진의 유상증자 추진 의사 번복으로 인한 경영진에 대한 신뢰도 하락 및 소수주주의 임시주주총회 소집요청과 같은 소액주주와의 분쟁 관련 위험도 있음을 추가했다.

현재 헬릭스미스는 증권신고서 제출일 기준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약 11.02%), 우리사주조합(약 0.13%), 자기주식(약 0.11%)이며, 이를 제외한 소액주주비율은 약 88.74%로, 당사의 소액주주비율은 약 89%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주주 중 일부는 소액주주 비상대책위원회 (소액주주연대)를 구성해 의결권 위임장 확보에 나서고 있는 중이며, 증권신고서 제출일 기준 소액주주연대는 약 5.0% 이상의 소액주주 위임장을 확보 및 회계장부열람, 검사인 선임, 비리 이사 해임 수순 등 임시주주총회 소집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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