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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안검하수, 눈 상황 따라 수술 방법 다르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입력일 : 2020-10-29 1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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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눈’은 물체를 볼 수 있는 감각 기관으로, 나이가 들어 눈의 기능이 떨어지거나 눈꺼풀이 처져 시야를 확보하는 데에 방해를 한다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있게 된다.


흔히 겪는 눈 질환에는 눈꺼풀테가 안구 안쪽 혹은 바깥으로 말리는 안검내반과 안검외반, 눈물이 과다 분비돼 눈물길 폐쇄 수술이 필요한 눈물흘림증 등이 있으며, 이를 위해 처진 눈꺼풀을 올려주는 상안검수술, 눈 밑 불룩하게 자리 잡은 지방을 교정하는 하안검수술 등이 시행된다.

안검하수는 선천적으로 눈을 뜨는 근육의 힘이 약하거나 후천적 노화로 인해 눈을 뜨는 근육의 기능이 떨어져 눈을 크게 뜨지 못하는 경우를 말한다. 안검하수를 가진 사람들은 앞이 잘 보이지 않아 대개 머리를 들어 사물을 보며, 이로 인해 시력 저하도 발생하게 된다. 더욱이 시야 확보를 위해 이마 힘으로 눈을 치켜뜨려는 습관이 생기며 이마에도 깊은 주름이 패일 가능성이 높다.

선천성 안검하수인 경우 시력 발달을 도와주기 위한 치료 목적과 아래로 처진 눈매 교정을 위한 미용 목적으로 눈 성형이 진행된다. 후천성 안검하수는 노화, 외상, 중증 근무력증, 신경 마비 등으로 나타나며,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불편함과 부정적 외모상의 문제로 수술이 필요하다.

▲안정현 원장 (사진=삼성안과 제공)

증상이 경미한 경우 대개 쌍꺼풀수술을 하면서 눈 뜨는 근육을 실로 집어 길이를 단축시킨다. 이를 상안검거근막 단축술이라고 한다. 이 수술은 눈꺼풀을 들어 올리는 근육인 상안검거근의 기능이 어느 정도 남아있는 경우에 시술한다. 들어 올리는 근육의 일부를 잘라내고 잘라낸 근육 길이만큼 윗 눈꺼풀을 위로 올려 붙이기 때문에 수술 결과 눈이 커지며 쌍꺼풀이 생기게 된다.

안검하수가 심할 경우에는 눈꺼풀을 실로 집어 이를 이마 근육에 고정시키는 전두근 안검판 고정술을 진행한다. 이는 상안검거근의 기능이 미비하거나 없는 경우 눈꺼풀을 눈썹 윗부분에 연결시켜 전두근(이마 근육)의 힘을 이용해 눈꺼풀을 들어 올리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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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삼성안과 안정현 원장은 “사람의 눈은 굉장히 예민하고 중요한 신체 부위이기 때문에 눈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갖춘 안과 전문의와 함께 수술 전 자신의 눈 상태를 정밀 진단해 그에 적합한 수술이 진행되어야 한다. 때문에 안과를 선택할 시에도 최신 의료 기기를 도입해 보다 안전한 검사가 이뤄지고 있는지, 수술 전후 후기 사진을 비교할 수 있어 수술 상황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등에 대해 알 수 있는 곳이 좋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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