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불편함 야기하는 생리통, 자궁근종 신호일 수 있어

김준수 / 기사승인 : 2020-10-27 10: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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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임기 여성의 경우 평균 한 달에 한 번 생리하게 된다. 생리는 건강의 척도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신체 상황을 잘 반영하므로 자궁이라는 기관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이상 증상이 나타날 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많은 여성들의 경우 이상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일시적이라 생각해 치료를 받지 않거나, 그대로 방치하는 경향이 짙다. 그러나 이러한 작은 증세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좋지 않은 예후를 보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주로 35세 이상 여성에게서 발생한다고 생각했던 자궁근종은 최근 20대에서도 발병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그 연령층은 더욱 낮아지고 있다. 이를 피해가기 위해 평소 자궁이 약하거나 일상생활이 불가할 정도로 생리통이 심하고 주기가 불규칙할 경우 빠른 치료를 위해 주기적으로 병원에 찾아 검사를 진행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자궁근종은 자궁 내부에서 발생하는 종양을 말하며, 사람에 따라 근종의 크기와 위치는 각기 다른 만큼 개인의 상황에 따른 알맞은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현명하다.

과거에는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을 마주하면 임신을 포기하면서 절개, 자궁 적출이라는 방법을 선택해 치료를 진행했는데 이 같은 방법은 자궁을 적출하는 박탈감과 함께 출혈을 유발해 신체적, 정신적인 부담이 상당했다.

▲김태희 원장 (사진=서울하이케어의원 제공)

이에 최근 하이푸 치료가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다만 사람에 따라 근종이 발생한 크기와 위치, 건강 상태 등 개인적인 요건들이 다르기 때문에 부분색전술을 먼저 시행해 종양 내부에 흐르는 혈류의 양을 일시적으로 교정한 뒤 하이푸의 초음파 열을 통해 종양을 제거하면 치료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이때 적용되는 하이푸의 초음파 열은 인체에 해롭지 않으며, 절개를 하지 않아 출혈 및 흉터, 회복에 대한 여성들의 걱정을 덜어낼 수 있다.

서울하이케어의원 김태희 대표원장은 “여성의 자궁은 무척 중요한 기관으로 극심한 생리통, 생리불순, 부정 출혈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면 빠르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초반에 보이는 증상을 외면하거나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기보다는 즉각적인 대처를 하는 것이 자궁근종이나 자궁 질환의 심화를 막는 바람직한 자세라고 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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