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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반복되는 발목 ‘삐끗’ 만성 발목불안정성 꼭 수술을 해야 할까?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입력일 : 2020-10-27 10: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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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발목은 다리와 발 사이에 위치해 두 부분을 연결하는 관절로써 발을 굽히고 접는 운동이 가능하도록 한다. 발과 발목은 큰 하중을 받는 구조인 만큼, 외상이나 무리한 운동, 잘못된 자세, 과체중 등으로 각종 질환이 발생한다.


만성 발목불안정성은 반복적으로 발목을 삐끗하는 것을 말하는데, 손상을 입은 인대의 회복이 불충분한 경우 발생한다. 발목불안정성이 생기면 통증과 불안감이 주로 발생하며 계단을 내려갈 때, 울통불퉁하거나 경사진 곳을 걸을 때 증상이 심해진다.

만성 발목불안정성을 치료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며, 발목의 인대 손상이 있을 때 부목 등을 이용해 적절한 기간 동안 보호하는 것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발목을 접질린 후 단순히 인대가 늘어났다고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부기와 통증이 수일 내에 완화됐다고 해서 온전히 회복된 것으로 생각해선 안 된다.

▲최재혁 원장 (사진=정답병원 제공)

손상된 인대가 적절히 회복되지 않아 발목 관절의 불안정성이 발생하면 반복적인 발목 염좌나 연골 손상으로 인한 퇴행성 발목 관절염 등의 2차 질환을 야기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발목불안정증의 초기에는 부목고정,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 다양한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할 수 있으나 그럼에도 증상호전이 되지 않거나 다시 발목 염좌가 발생한다면 관절염으로의 진행을 막기 위해 발목인대봉합술을 고려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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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정답병원 최재혁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평소 발목이 약하다면 발목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신발을 신어도 어느 정도 예방 효과가 있다”면서 “평소 발목을 자주 접질리거나 다친 다리를 반복해 다친다면 방치하지 말고 의료진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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