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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대웅제약, 美 ITC 최종판결 앞두고 900억원 대출
메디컬투데이 박수현 기자
입력일 : 2020-10-27 10: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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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박수현 기자]

대웅제약이 외부로부터 900억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톡스와의 보툴리눔 균주 출처 관련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최종 판결을 목전에 두고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장기차입금을 증가시켜 유동성을 확보하는 모습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최근 900억원 규모의 장기차입금 증가를 결정했다. 대출 만기는 3년으로, 이번에 대출받은 자금은 회사채 차환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균주 출처와 관련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예비판결에서 메디톡스에 패소했다.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이 자사의 균주 및 제조공정 기술 등을 도용했다고 주장했고, ITC 재판부는 이같은 주장을 수용, 예비판결에서 메디톡스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ITC 재판부는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제품인 '나보타'에 대한 10년 미국 수입금지명령을 내렸다. 최종판결일은 오는 11월 19일이다.

그러나 대웅제약은 이번 ITC 분쟁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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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관계자는 “금융회사에서 제시한 금리 조건에 따라 회사채를 발행하는 대신 일반 차입으로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수현 기자(psh5578@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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