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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잇몸의 세균 감염, 전신 염증 반응 유발한다
메디컬투데이 박세용 기자
입력일 : 2020-10-24 19: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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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 질환으로 인해 전신의 염증성 질환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진=DB)

[메디컬투데이 박세용 기자]

잇몸에 발생한 질환으로 인해 전신의 염증성 질환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3일 캐나다 토론토 치과대학(Faculty of Dentistry at the University of Toronto) 연구팀이 ‘치과연구(Journal of Dental Research)’ 저널에 발표한 바에 따르면 쥐들을 대상으로 치주염과 잇몸 감염이 전신적인 염증반응을 유발하는 정도를 측정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연구팀은 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각각 세균 감염을 통해 치주염과 복막염을 유발시킨 후 쥐들의 골수를 채취해 검사했다.

치주염이 유발된 쥐들의 경우 골수검사에서 호중구 생성이 활발하게 일어나 전신의 백혈구 수치가 증가된 반면, 복막염에 걸린 쥐들의 경우 복막 근처의 혈액에서만 호중구 수치가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치주염이 유발된 쥐들의 경우 복막염이 발생할 경우 복막염만 발생시킨 쥐들보다 감염 위치의 백혈구 수치위 증가폭이 더 높았다.

연구팀은 “잇몸 질환이 함께 발병한 쥐들에게서 추출한 백혈구들의 경우 염증을 유발하는데 특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하며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들에게는 특히 치주염이 더 위험한 결과를 나타낼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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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박세용 기자(seyong72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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