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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탈모 의료기기 출시 잇따르며 탈모인들에게 희망 선사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입력일 : 2020-10-23 17: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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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최근 대기업을 비롯한 의료기기 전문업체 등에서 집에서 간편하게 탈모 치료를 하고 싶어 하는 고객들을 위한 홈케어용 탈모관리 기기를 출시하고 있다.

탈모용 홈케어 제품들은 대부분 저출력 레이저(LLLT: Low Level Light Therapy)를 이용한다. 이 방식은 LED 또는 레이저를 이용하는 것으로 초기에는 빗(부러쉬)의 형태에 광원을 장착해 머리를 빗듯이 광원을 조사하는 방식이었으나 이후, 머리에 쓰기만 하면 되는 헬멧에 광원을 장착하는 형태로 바뀌고 있다.

따라서 제조사마다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광원의 숫자를 늘리며 각자의 경쟁력을 강조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것은 최근 기존의 중소기업의 영역이라 생각되던 개인용 뷰티 분야에 대기업이 뛰어들었다는 것이다.

비록 이전에 사용되던 에너지원과 동일한 저출력 레이저를 이용했지만 기술적으로 더욱 완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연간 4조원 규모에 달하는 탈모시장에서 개인용 탈모기기의 약진이 예상된다는 점이다. 공격적인 마케팅과 판매망을 이용한다면 이 분야의 시장 규모는 이전보다 괄목할 만큼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대기업 L사는 자사 매장뿐만 아니라 실제 탈모 치료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의 수요를 잡기 위해 국내 유명 탈모 커뮤니티인 ‘이마반’, ‘대다모’, ‘삼탈모’에서도 동일한 조건의 사전 예약 판매도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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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치료를 위해 사용되고 있는 미세자기장 의료장비 ‘헤어셀’을 생산하는 탈모 의료기기 전문업체 트리비스도 자신들의 미세전자기장 기술과 LLLT 기술을 동시에 이용한 차세대 개인용 두피관리기를 연내에 출시한다고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트리비스 관계자는 “출시 예정인 개인용 두피관리기에 벌써부터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첨단 기술들을 이용한 기업들의 노력이 탈모인들의 속타는 마음을 달래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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