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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코로나19 시대, 마스크로 인한 여드름 트러블 어떻게 관리할까?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입력일 : 2020-10-23 16: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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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일상생활 모습이 변화했다. 그 중 하나는 마스크 착용이다.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사용하는 마스크는 반드시 착용해야 하는 필수품이 된 상태다.


문제는 마스크로 인해 발생한 각종 피부 트러블이다. 마스크는 통풍이 쉽지 않기 때문에 마스크로 감싸여진 피부는 숨쉬기 어렵게 된다. 또한 답답한 마스크 안에서 피지와 땀, 습기와 섞여 여드름 트러블을 유발하기 쉬워진다.

마스크가 닿는 코와 볼 또한 여드름이 발생하기 쉽다. 특히 코는 피지 분비가 가장 활발하게 일어나는 부위로, 코에만 집중적인 증상이 있다면 주사비(코끝이 빨갛게 되는 증상)와 같은 질환일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과 상담이 필요하다.

피부에 나타난 여드름은 무조건 짜버리면 안된다. 위생적이지 않은 환경에서 직접 압출할 경우 여드름 자국은 물론, 2차 감염으로 인한 패인 흉터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여드름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한 뒤 약물요법이나 PDT 등의 방법을 이용해 여드름을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PDT는 광역동요법으로 심한 염증성 여드름의 재발을 막는데 탁월한 효과를 지닌 방법이다. 피부 표면에 도포한 광흡수제가 피지선과 모공에 선택적으로 흡수된 후, 특정 파장의 빛을 받아 활성화돼 주변 피지선과 모공 속 여드름 균을 파괴시키는 원리다.

▲남지완 원장 (사진=닥터에버스의원 제공)

동시에 피부 표면에 각질을 소멸시켜 모공을 막고 있던 각질을 제거하는 필링 효과도 있어 피지 배출을 원활하게 해준다. 이 때문에 PDT는 여드름의 3대 원인인 모공의 과각화, 피지선의 과활성, 여드름 균 번식 모두를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

닥터수

여드름 PDT는 로아큐탄 복용과 같은 여드름 약물치료와 달리 전신적인 부작용이 없어 큰 불편 없이 치료를 지속할 수 있다. 또 안면홍조나 여드름 붉은 자국, 모공, 블랙헤드, 유분 과다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다.

닥터에버스의원 서울대입구점 남지완 대표원장은 “여드름 PDT 치료와 함께 여드름의 상태를 평가해 먹는 약이나 바르는 약을 적절히 처방한다면 여드름의 치료 기간을 단축하고 재발률을 낮출 수 있다”면서 “피부 트러블로 고생하고 있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에 나서는 것이 좋다. 치료와 함께 평소 관리도 중요하다. 마스크는 가능하면 습기가 차지 않도록 자주 갈아주고 위생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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