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말리안-대화제약 메디컬투데이 네이버
정책 의료 건강 산업 사건사고 지구촌 메디포토 기타
메디컬투데이 > 정책
로또리치
정책 코로나19 격리의료폐기물 ‘당일 소각’ 지침에도…3건 중 1건은 이틀 소요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
입력일 : 2020-10-23 13:42:24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RSS
코로나19 발생 이후 300km 이상 운반ㆍ소각된 격리의료폐기물 22.9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

코로나19 발생 이후 정부는 격리의료폐기물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코로나19 격리의료폐기물 관리방안’에 ‘당일 위탁‧당일 운반‧당일 소각’으로 강화했지만, 현실은 300km 이상 떨어진 소각업체로 운반해 소각처리를 하고 있는 등 장거리 운반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정부의 ‘당일 소각’ 원칙에도 불구하고, 올해 9월 기준 코로나19 격리의료폐기물에 대한 최종 소각처리가 하루 이상 소요된 건수가 1000건이 넘었으며, 정부의 ‘당일 소각’에 대한 기준도 불명확한 것으로 드러나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국민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23일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올 1~9월까지 코로나19 격리의료폐기물 배출‧소각처리 현황’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19 격리의료폐기물은 전국의 13개 업체에서만 처리되고 있으며, 코로나19 발생 이후인 1월부터 9월 11일까지 배출‧소각된 격리의료폐기물량은 총 2992.2톤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 정부는 코로나19 발생 이후인 지난 1월 격리의료폐기물의 안전한 수거 및 신속한 처리를 위해 폐기물 배출‧운반‧처리를 ‘당일 위탁처리‧당일 운반‧당일 소각처리’하도록 관리 규정을 강화했다.

그러나 격리의료폐기물 소각업체가 위치하고 있지 않은 서울과 강원, 전북과 제주 등 10개 지역은 격리의료폐기물을 타 지역까지 운반해 처리하고 있으며, 신속한 처리를 위해 거리가 가까운 소각업체에서 처리하도록 해야 함에도 정작 상대적으로 먼 지역까지 운반해 소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강원도에서 발생한 의료폐기물은 364km 떨어진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소각업체에서 처리되는가 하면, 서울에서 발생한 의료폐기물도 310km 이상 떨어진 경북지역까지 운반돼 소각되는 등 격리의료폐기물이 300km 이상 운반돼 소각된 양만 22.9톤에 달했다.


닥터수
코로나19 격리의료폐기물의 장거리 운반‧소각 문제와 함께 정부가 명시한 ‘당일 소각’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코로나19 격리의료폐기물에 대해 ‘당일 소각’을 준수하도록 하고 있지만, 최종 소각처리까지 하루 이상 걸린 건수는 총 1092건에 달하고 이 중 361건(33.1%)은 소각처리까지 이틀, 30건(2.7%)는 3일 이상 소요됐다.

또한, 정부가 명시한 ‘당일 소각’의 기준이 ‘배출일 기준 오후 12시’까지인지, 아니면 ‘배출 이후 24시간 내’인지도 명확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보다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윤준병 의원은 “코로나19 격리의료폐기물의 신속한 처리는 감염과 전파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가장 중요한 사안이나, 현장에서는 장거리 운반과 처리 지연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더욱이, 정부는 ‘당일 소각’에 대한 명확한 기준도 없이 신속한 처리만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기준과 원칙을 명확히 하고 이에 따라 신속한 소각처리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kmj6339@mdtoday.co.kr)
선크림에 보톡스가! 선크림 자외선만 차단한다고?

병원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fan
기사보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제약바이오메디컬
푸드,라이프코스메틱
건강바로알기 더보기
투데이소식통 더보기
실시간뉴스
정책
포토뉴스
 서울시의사회 창립 104주년 기념식
이전 다음
메디컬헬스
건강바로알기
고혈압 응급처치
메디로그
하단영역지정
메디컬투데이
서비스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광고 및 사업제휴문의 | 클린신고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