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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턱관절 통증, 전문가에게 적합한 치료 받아야 하는 이유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입력일 : 2020-10-23 17: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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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턱관절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들의 평소 생활을 살펴보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자신도 모르게 힘주어 입을 닫고 있거나 턱을 괴는 등 잘못된 습관, 수면 중 이갈이 등을 하며 턱 근육에 불필요한 힘을 주고 있다. 정서적 안정감을 가져 스트레스를 최대한 완화하고 턱에 무리가 가는 습관은 계속 인식해서 고치려고 노력할 수 있지만, 잠에 빠져 무의식중에 하게 되는 이갈이의 경우 의지만으로 극복하기는 힘들다.


이갈이를 하게 되면 치아끼리 서로 강하게 누르기 때문에 턱에 힘이 많이 가해져 부정교합으로 인해 턱관절 장애를 겪게 된다. 이로 인해 나타나는 턱관절 증상에는 음식을 씹을 때처럼 입을 벌리고 다물 때 ‘딱, 딱’ 소리가 나는 것, 얼굴 주위 근육이 뻐근한 것, 어깨나 목이 자주 결리고 귀에서 이명이 자주 들리는 것 등이 있다.

또한 턱관절은 좌우 양측이 한 쌍이 돼 동시에 움직이는 협조 운동을 하기 때문에 위아래 치아가 계속해서 비정상적으로 맞물릴 경우 안면 비대칭까지 올 수 있으며, 턱관절은 만성화를 거쳐 퇴행성관절염으로 진행될 수 있다.

때문에 앞서 말한 턱관절 통증이 나타나고 턱관절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경우, 턱관절 치료를 하는 병원에 방문해 자세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박한성 원장 (사진=가나가와치과 제공)

가나가와치과 박한성 원장은 “턱관절 통증 치료는 환자가 통증 없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게끔 턱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는 것을 우선시하고 있다. 증상이 경미한 경우에는 자가행동요법, 물리치료, 약물치료를 진행하지만 그렇지 않을 땐 마우스피스와 유사한 구강 내 장치물인 스플린트를 사용해 턱관절 위치를 안정시킨다. 이는 턱관절 근육까지 전달되는 힘을 분산시켜 무리가 가지 않게 하기 때문에 증상 악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스플린트 치료는 수술이 필요하진 않지만 잘못된 착용이 상황을 더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턱관절과 치아에 풍부한 지식을 갖춘 치과의사에게 치료받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전문적인 검사를 거쳐 본인의 구강구조와 현재 턱관절 상태에 적합한 진단 및 치료가 이뤄져야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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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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