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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골다공증 환자, 지난해 총 108만명 발생…최근 5년간 연평균 7.1%↑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
입력일 : 2020-10-22 13: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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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환자, 전체 환자의 97% 차지…남성 환자보다 16배 많아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

지난해 골다공증 환자 108만명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7.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여성 환자가 전체 환자의 97%를 차지하는 등 남성 환자보다 16배 많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5~2019년간 ‘골다공증(질병코드: M80~M82)’진료 환자를 분석한 질병통계를 22일 공개했다.

먼저 ‘골다공증’으로 진료를 받은 건강보험 환자 수는 2015년 82만명에서 지난해 108만명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7.1% 꾸준히 증가했으며, 지난해 기준 여성환자가 전체의 94% 점유하는 등 남성 환자보다 16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통증학회 이소연 전문의는 최근 5년간‘골다공증’환자 중 여성 환자가 대부분(94%)을 차지하는 원인에 대해, “여성과 남성 모두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골 형성과 골 흡수 사이의 불균형이 일어나게 된다”며, “젊은 성인기에는 골 흡수보다 골 형성이 더 많으므로 30대에 최대 골량(peak bone mass)에 도달했다가 이후에는 골밀도가 점차 감소하게 된다”고 밝혔다.

특히 “남성이 여성에 비해 골다공증 발병이 적은 것은 2가지 원인으로 정리할 수 있다”며, “첫째로 남성이 사춘기에 더 많은 뼈가 생성되고, 둘째로는 여성과 달리 남성은 폐경으로 인한 에스트로겐의 갑작스런 손실을 경험하지 않아 노화중에 뼈 손실이 더 적다”고 설명했다.

골다공증 환자의 연령별로는 40대 이하 환자가 3만명인 반면 50대 이상 환자는 97%(105만명)을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60대 여성환자가 36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성별·연령대별로는 60대 여성이 가장 많았고, ▲70대 여성 32만 ▲50대 여성 18만 순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20대 이하 남성이 504명으로 가장 적었고, ▲30대 남성 1102명 ▲20대 이하 여성 1416명 순으로 기록했다.

이중 50대 이상의 경우, 인구 10만 명 중 5000명 이상이 ‘골다공증’ 환자인 것으로 분석됐으며, 특히 70대 여성은 10만명 중 1만7000명(10명 중 1.7명)이 골다공증 환자로 드러났다.

또한 10만명 중 2106명이 골다공증으로 진료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대별로는 50대 이상이 10만명당 5328명으로 10만명당 96명인 40대 이하를 압도했으며, 성별로는 여성이 10만명당 3980명으로 남성이 10만명당 246명보다 많았다.

이어 최근 5년(2015~2019)간 10만명 중 평균 1828명이 골다공증으로 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5년 간 연평균 6.6%씩 상승한 셈이다.

이중 10만 명당 환자수는 70대 여성이 1만7189명으로 가장 많았고, ▲80대 이상 여성(1만2000명) ▲60대 여성(1만1000명)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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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증학회 이소연 전문의는‘골다공증’환자 중 50대 이상 여성 환자가 특히 많은 원인에 대해, “50대 이상 여성 환자가 많은 이유는 폐경기 이후 에스트로겐의 결핍이 큰 요소로 작용하며, 남성의 경우는 뼈가 여성에 비해 더 두껍고 강하기 때문에 뼈 손실이 점진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골다공증 발병이 더 적은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특히 “에스트로겐은 골 흡수를 감소시키고 골 형성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는데, 폐경 이후 에스트로겐 수치가 급감하기 때문에 50대 이상 여성에서 골다공증이 호발하는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소연 전문의는 “체내 칼슘이나 비타민D 수치가 낮은 경우 뼈 손실이 더 많아지는데,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콩팥에서 비타민D 생산이 감소하고 비타민D에 대한 민감도가 감소해 결과적으로 칼슘 흡수가 감소하게 되어 골 흡수가 증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골다공증’ 총 진료비는 2827억 원으로 2015년 1864억원 대비 5년간 연평균 11%씩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기준 환자 1인당 진료비는 26만원으로 2015년 23만원 대비 3만원 증가했다. 환자 1인당 진료비가 연평균 3.7% 증가한 셈이다.

진료형태별로는 지난해 기준 외래 진료비가 1515억원으로 연평균 17.8%씩 가장 빠르게 상승했고, 약국이 1141억원으로 5.5%, 입원이 172억원으로 2.3%를 기록했다.

1인당 진료비의 진료형태별로는 입원 진료비가 177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외래 진료비가 14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대한통증학회 이소연 전문의는‘골다공증’외래 진료비가 빠르게 증가하고 원인에 대해, “노년층 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골다공증 환자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골다공증 자체로는 약물치료를 포함한 보존적 치료 외에 특별한 입원치료를 요하지 않기 때문에 외래와 약국 진료비용이 입원 진료비용에 비해 빠르게 증가하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kmj633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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