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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척추·관절 질환, 발병 원인부터 파악해야 맞춤 치료 가능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입력일 : 2020-10-21 17: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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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최근 노인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척추관절 질환이 연령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세대에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PC 등의 전자기기의 보급화 및 사용량 증가에 따라 잘못된 생활습관과 운동 부족으로 척추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20~30대 젊은층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통증의 원인을 정확히 진단해 치료하기보다는 일시적인 통증으로만 치부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진통제만 복용하다 시기를 놓쳐 질환이 만성화되면서 척추 변형이나 허리디스크, 목디스크와 같은 디스크 질환까지 이어지게 된다.

척추관절 질환의 경우 초기에 제대로 된 치료를 받으면 비수술 치료로도 통증을 완화하고 몸 상태를 회복할 수 있다. 외과적인 수술과 달리 비수술 치료는 절개나 마취 등이 따로 필요하지 않아 고혈압 혹은 당뇨를 앓고 있는 만성질환자들도 비교적 안전한 치료를 받을 수 있기에, 빠른 시일 내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받는 것이 좋다.

비수술 치료로는 틀어진 척추관절을 손과 도구를 이용해 바로잡아주는 도수치료부터 인대와 힘줄을 강화시켜주는 프롤로주사, 신체 불균형과 기능을 회복해주는 FIMS(미세유착박리술), 체외에서 고강도 에너지를 조사해 염증을 가라앉히고 통증을 완화하는 ESWT(체외충격파), 맞춤 운동치료까지 다양하다. 경우에 따라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할 경우 신경차단술, 신경박리성형술, 풍선확장술, 고주파수핵감압술, 척추골성형술 등을 적용할 수도 있다.

신통정형외과 심제성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척추관절 치료를 진행할 때는 수술이든 시술이든 철저한 원인 파악이 우선시돼야 한다”며 “같은 질환이라고 할지라도 발병 원인에 따라 증상도 치료법도 차이를 보일 수 있는 만큼 획일적인 치료가 아닌 원인에 따른 맞춤 치료가 적용돼야 더욱 긍정적인 치료 경과를 기대할 수 있고 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심제성 원장 (사진=신통정형외과 제공)

이어 “센서 및 모션카메라로 족압분석, 보행분석, 동작분석, 3D체형분석 등이 가능한 GMP인증 의료기기인 체형 분석기를 통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종합적인 몸 상태를 분석하고, 과학적 근거와 진료를 통한 의학적 진단을 바탕으로 개인별 신체구조 및 근육 발달 정도, 자세, 보행, 동작 등을 고려한 맞춤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곳에서 받아야 만족할 만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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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를 최우선으로 배려하는 곳인지도 살펴봐야 할 부분이다. 환자의 환경과 시간, 비용 등 모든 것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치료할 수 있도록 치료 전 담당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고, 상담부터 검진,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인 시스템하에서 치료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심 원장은 또 “의료진의 실력도 중요하다”면서 “의료진의 경력과 경험, 노하우 등에 따라 치료에 대한 결과는 물론 만족도와 효과에서 차이를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척추관절 치료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한 정형외과 전문의에게 치료받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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