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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쌍꺼풀수술 후 눈 재수술, 수술 시기와 성형외과 선택에 신중해야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입력일 : 2020-10-21 10:4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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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외모가 경쟁인 시대라고 흔히 말하지만, 자신을 적극적으로 드러내고 표현하는 데 주저함이 없는 요즘에는 남들에 의해 평가되는 나보다 스스로가 만족할 수 있는 내가 되는 것이 중요시된다. 이에 따라 평소 콤플렉스로 자리 잡고 있던 부위를 개선하는 성형수술이 보편화되고 있으며, 특히 쌍꺼풀이 없는 경우가 많은 우리나라는 쌍꺼풀수술의 빈도가 높은 편이다.


하지만 콤플렉스 개선을 위해 한 쌍꺼풀수술이 오히려 부작용을 유발하거나 불만족스러워 재수술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쌍꺼풀수술이 보편적으로 시행되면서, 의료진의 미숙련된 기술이나 획일화된 디자인 등에 의해 쌍꺼풀수술 부작용 및 불만족 사례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쌍꺼풀수술의 눈 재수술 원인은 쌍꺼풀 풀림을 비롯해 비대칭 쌍꺼풀, 크거나 작은 쌍꺼풀, 두꺼운 소시지 쌍꺼풀, 흉터가 심한 경우 등 다양하다. 눈 재수술은 원인에 따라 수술 방법이 달라지므로, 의료진의 풍부한 임상경험이 중요하다. 또한 쌍꺼풀 재수술은 첫 수술보다 난도가 확연히 높아져 숙련된 기술을 갖춘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받는 것이 성공 확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쌍꺼풀 재수술 중 빈도가 높은 눈 재수술 원인은 풀린 쌍꺼풀로, 이 경우에는 쌍꺼풀이 풀어질 뿐만 아니라 라인이 여러 겹 생겨 피곤하고 졸린 인상을 형성할 수 있다. 풀린 쌍꺼풀은 라인을 다시 복원하는 수술을 진행하며, 필요 시 지방 제거와 눈매 교정을 동시에 진행한다. 양쪽이 비대칭인 경우에는 한쪽 라인의 높이를 맞추며, 눈 뜨는 근육의 힘이 부족해 생긴 비대칭인 경우에는 눈매 교정 수술로 이를 교정해 양쪽 라인을 맞춘다.

쌍꺼풀 라인이 크고 두꺼운 소시지 쌍꺼풀이 됐을 경우에는 소시지 부위의 필요 없는 조직을 제거하며, 연부 조직의 과도한 제거로 인해 두꺼워진 경우에는 연부 조직을 보강하는 절개법을 시행해 라인을 교정한다. 라인이 너무 얇거나 쌍꺼풀 크기가 작은 경우에는 원하는 위치에 라인을 다시 만들며, 피부 늘어짐으로 쌍꺼풀을 덮어 작은 쌍꺼풀이 된 경우에는 늘어난 피부를 제거해 원하는 쌍꺼풀로 교정한다.

▲박성훈 원장 (사진=클래시성형외과 제공)

쌍꺼풀 라인이 높게 잡혀 크게 보일 경우에는 눈꺼풀 피부 조직의 여유가 있을 때는 교정이 비교적 용이하나, 조직의 여유가 없을 때는 수술 흔적이 있는 상태로 교정을 진행한다. 절개법으로 쌍꺼풀수술을 한 뒤 흉터가 남은 경우에는 흉터 제거술로 흉터를 개선하며, 앞트임을 과하게 진행해 눈앞 빨간 부분이 많이 보이는 경우에는 주변부 피부를 이용한 몽고주름 복원을 진행해 이를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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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성형외과 박성훈 대표원장은 “개인의 얼굴 조화를 생각하지 않고 일률적인 디자인으로 쌍꺼풀 라인을 형성하는 데만 집중하는 곳이 많아 재수술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쌍꺼풀수술은 간단한 수술로 여기기 쉬운데, 라인의 미세한 차이로도 큰 변화를 줄 수 있어 디자인적인 감각과 섬세한 기술이 모두 필요한 수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눈 재수술의 경우는 난도까지 높아져 더욱 고도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요구하며, 첫 수술 후 6개월 이상 경과한 뒤 눈의 조직 안정화 추이를 지켜본 후 최적의 시기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만족스러운 눈 재수술 결과를 위해서는 임상경험이 풍부한 성형외과 전문의와 개인 맞춤 상담 및 진단 과정을 충분히 거친 후 맞춤 수술계획에 따라 수술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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