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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축구ㆍ등산 중 발생한 무릎 부상…십자인대 파열 주의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입력일 : 2020-10-21 09: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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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무릎을 구성하고 있는 인대 중 하나인 십자인대는 허벅지 뼈와 장딴지 뼈 사이에서 안정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데, 무릎에 강한 충격이 가해질 경우 인대가 파열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과거에는 십자인대 파열 환자의 대부분이 전문적인 운동선수인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전방십자인대 파열은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이나 불안정한 착지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아 일반인에게 발병하는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때문에 축구나 농구와 같은 운동이나 등산처럼 격한 스포츠를 즐기는 경우라면 운동 중 발생하는 무릎 부상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십자인대 파열은 인대가 끊어지는 파열음이 나면서 무릎이 부어 오르고 극심한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경우에 따라 관절 내부에 피가 고이거나 부종이 나타날 수 있으며 멍이 심하게 들기도 하며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걷기가 어려울 정도로 안정감이 떨어지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수 밖에 없다.

연세바로척병원 이태진 대표원장은 “운동을 하다가 발생하는 무릎통증을 단순한 외상으로 생각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십자인대 파열을 방치할 경우 무릎연골이 손상되는 퇴행성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초기에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십자인대 파열은 MRI를 이용한 정밀검사를 거쳐야 파열여부 및 파열된 범위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 측부인대, 반월상연골, 후방십자인대 등 추가적인 인대 손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정형외과 전문의가 진단하고 올바른 치료계획을 세워야 정확한 치료가 가능하다.

▲이태진 원장 (사진=연세바로척병원 제공)

경미한 십자인대 파열의 경우 냉각 찜질을 통해 붓기를 가라앉히고 약물, 주사치료로 통증을 완화시킨 후 보조기를 통해 무릎을 고정시켜야 한다. 그 후 무릎 근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운동치료 등의 비수술치료를 진행한다면 충분히 완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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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인대 파열 정도가 절반 이상이거나 완전히 끊어진 상태라면 비수술치료에 반응이 없을 수 있다. 이러한 경우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수술인 십자인대재건술이 불가피하다.

십자인대 재건술은 파열된 부위를 최소 절개한 후 내시경 카메라를 삽입하여 본인의 힘줄인 자가건이나 타인의 힘줄인 타가건을 이용해 십자인대를 재건하는 수술을 말한다. 손상된 인대를 제거하고 새로운 힘줄을 이식해 봉합하는 방법으로 2차적인 연골손상을 방지할 수 있다.

이태진 대표원장은 “관절내시경은 내시경 카메라를 통해 병변 부위를 직접 확인하며 진단하는 동시에 치료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일상으로의 회복이 빠른 장점이 있다. 단, 의료진의 숙련도에 따라 수술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무릎관절에 대한 임상경험이 많은 정형외과 전문의에게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라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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