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모드·더블로골드 등 미용시술 고려시 숙련의 선택이 중요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얼굴 탄력 감소로 인한 피부 처짐이나 볼살 처짐과 같은 문제를 근래에는 다양한 피부과 시술로 해결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성형외과에서 하는 안면거상술 방식보다 더 간편하면서도 빠르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리프팅 관련 시술 방식들이 나와 있기 때문이다.

얼굴 리프팅 해결 방식에는 침습적 시술방법과 비침습적 시술방법으로 나누어지는데 근래에는 침습적 방법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낼 수 있는 비침습적 방식을 선호하는 추세이다.

비침습적 방식에는 다시 초음파 에너지를 사용하는 방식, 고주파 에너지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나누어지고 해당 방법들이 또 여러 가지 레이저 기전에 따라서 나누어져 시술이 가능하다.

장비로는 초음파 방식의 더블로 골드, 고주파 방식의 인모드 리프팅이 있다.

초음파 계열 더블로 골드는 고강도 접속 초음파 HIFU 에너지를 피부 표면 깊숙이 진피층과 근막에 맞춰 조사해 피부 재생 반응을 일으켜내는 시술이다.

흉터가 없고 시술 직후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한 번의 시술로도 육안으로 볼 수 있는 주름 개선 및 리프팅 효과를 느낄 수 있다. 늘어진 얼굴 살 개선이 가능하며 얼굴 전반에 탄력을 부여해 전반적 주름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김건우 원장 (사진=아이엘의원 제공)

고주파 계열의 인모드 리프팅은 HPV(High Voltage Pulse)를 통해 불필요한 지방을 제거하는 동시에 Multi-Polar를 이용해 진피의 콜라겐 리모델링을 촉진한다. 피부 처짐, 볼살 개선, 이중턱 개선 등에 도움을 준다.

시술 시간은 30분 내외로 별도의 회복기간을 필요로 하지 않아 바쁜 직장인들도 많이 찾는다. 개인차가 있지만 6개월에서 1년여 정도의 유지 기간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더블로 골드, 인모드 리프팅을 함께 진행하면 효과, 지속력 등에서 더 개선된 효과를 보여 턱선 V라인 피부 속 근막층부터 피부 표면, 모공 타이트닝까지 관리가 가능하다.

아이엘의원 김건우 원장은 “여러 레이저 리프팅 시술을 진행하는 만큼 피부 조직에 정확하게 조사해 화상, 흉터 등 발생을 줄일 수 있다”면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하고 합리적인 가격인지 많은 탄력 리프팅 관련 시술 케이스 등을 세밀히 살펴 결정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어 “리프팅 장비에 대한 지식과 피부 이해도가 떨어진 의료진에게 시술을 받게 되면 탄력이 증가되는 것이 아니나 오히려 볼 꺼짐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되기 때문에 리프팅 레이저 시술 경험이 많은 숙련된 의사에게 시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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