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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율 갈수록 저조…올 상반기 97.1%로 뚝
김원이 의원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 위한 수행기관의 대책 마련 필요”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0-10-18 07:28:13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장애인에게 직업을 제공해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보장 등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한 장애인 일자리 사업의 참여율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장애인개발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 6월까지 최근 5년간 장애인 일자리 사업의 참여율은 2016년 102.9%에서 매년 감소해 2019년 99.6%까지 낮아졌다. 올해도 6월 기준으로 97.1%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무별 복지일자리 참여 인원 1만2313명 가운데 환경정리가 6658명(54.1%)으로 가장 많았으며 장애인전용주차구역계도 1813명(14.7%), 디앤디케어 763명(6.2%), 급식지원 717명(5.8%) 순이었다.

이처럼 환경정리 등 일부 업무에 인원이 과도하게 몰려있는 반면, 어린이 동화구연, 캠핑장 관리, 은행 서비스 안내, 템플스테이 업무보조 등과 같이 참여 인원이 전혀 없는 직무도 있었다.

개발원은 복지일자리 직무개발과 인원 배치에 노력하고 있지만, 실제 수행기관들에서는 직무 배치에 관한 규정사항이 없어, 사업의 취지와 무색하게 장애인들이 다양한 직무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었다.

김원이 의원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 장애유형에 따른 다양한 일자리 및 직업군이 필요하다”면서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장애인의 자아실현과 소득보장을 위한 다양한 직무개발에 노력해야 하며, 실제 수행기관에서 여러 직업군 별로 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주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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