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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복지용구와 장애인 보조기기 국산화율 감소세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
입력일 : 2020-10-17 17: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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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

복지용구와 장애인 보조기기의 국산화율이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의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8월 31일 기준 복지용구 급여 제품이 국내 453개(80.2%), 수입 112(19.8%)로 나타났고, 이는 2016년에 비해 국내 제품이 2.4%p 줄어든 수치라고 17일 밝혔다.

10개 등록 품목에 대한 장애인보조기기도 8월 31일 기준 국내 2709개(64.6%), 수입 1480개(35.3%)로 2016년 대비 국내 제품이 8.2%p 감소했다.

장애인보조기기의 급여비도 2016년 국내 제품 7억2000만원(75.8%), 수입 제품 2억3000만원(24.1%)에서 2020년 국내 제품 3억2600만원(63.1%), 수입 제품 1억9100만원(36.9%)으로 국산제품의 급여비 비율이 12.7%p가 감소했다.

보청기의 경우 수입제품에 의한 시장 잠식이 더욱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보청기 제품 수는 2016년 1608개로 76.7%를 차지했으나 2020년 8월 31일에는 2454개로 64.7%에 그쳤다. 국내제품 비중이 12%p나 감소한 것이다. 보청기 급여비에 있어서도 2016년 이후 점점 줄어 올해 8월 말에는 2억2400만원을 기록하며 15.8%p나 줄어 60.5%에 그쳤다.

최종윤 의원은 “베이비부머 세대인 미래 돌봄 수요자들은 ICT 기술을 접목한 높은 수준의 복지용구와 장애인보조기기를 요구하는데, 국내 공급업체는 대부분 영세한 중소업체로 신제품 개발 여력 등이 부족하다”며 “이들의 수요에 부합하는 기술 개발 기반 조성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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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kmj633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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