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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지간신경종으로 인한 발바닥·발가락 통증 치료 방법은?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입력일 : 2020-10-16 17: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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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간신경종의 치료는 크기, 통증 주기, 염증 동반 유무에 따라서 비수술과 수술적 치료로 구분된다. (사진=연세건우병원 제공)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흔히 발바닥 통증은 족저근막염이라고 일반화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발가락이 저리거나 앞 발바닥이 타는 듯한 통증이 있다면 발가락 사이에 신경이 부어 종양 형태를 보이는 지간신경종일 가능성이 높다.

지간신경종은 진정한 의미의 종양은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방치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신경종은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며 발에 신경장애를 유발한다. 특히 신경이란 것은 한 번 손상 되면 회복을 장담할 수 없으므로 빠른 진단과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지간신경종의 치료는 어떻게 이뤄질까. 연세건우병원 최홍준 원장을 통해 자세하게 알아본다.

지간신경종의 치료는 크기, 통증 주기, 염증 동반 유무에 따라서 비수술과 수술적 치료로 구분된다. 통증이 있더라도 1cm 미만으로 염증이 동반되지 않았다면 초점형 체외충격파와 주변조직 재생을 위한 레이저 등을 이용한 기구재활을 통해 증상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비수술적 치료에 효과가 없고, 1cm 이상으로 염증이 동반됐다면 수술을 통해 신경종을 제거해주어야 한다.

수술이라고 하면 반드시 큰 절개와 통증 그리고 입원 및 기브스로 인한 불편을 떠올릴 것이다. 그러나 피부 절개를 최소화하는 최소 침습 방식을 통해 신경종 제거술을 진행할 수 있으며, 절개부위 회복을 위한 치료지연 문제가 개선돼 당일 수술/퇴원 원스톱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고식적 수술은 신경종에 직접 접근해 제거하는 방식을 활용해 수술 후 주변 조직 및 신경손상에 따른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았다. 그러나 쉽게 가지를 치면서 상한 부분을 제거하듯이 영상의학 검사시 주변 조직 및 뿌리와 신경분지 간의 거리를 계측해 가장 말단 부위에서 중앙 뿌리를 제거하는 Out-In 방식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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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준 원장은 “지간신경종이란 질환은 유병률이 높음에도 종종 족저근막염과 혼동돼 치료 적기를 놓치고 신경 문제가 동반돼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발가락이나 발바닥 통증이 함께 나타난 경우라면 혹시 지간신경종이 아닐까 경감식을 갖고 전문의, 병원을 빨리 찾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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