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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허리디스크, 치료 계획 세우기 전 정확한 진단 필수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입력일 : 2020-10-15 16: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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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직장인이나 학생들은 장시간 앉아있다 보면 예기치 못한 허리 통증으로 시달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 허리 통증이 한 번 발생하게 되면 앉아서 공부를 하거나 업무를 보는데 집중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불편해져 집중력이 저하되고 업무 능력에도 지장을 줄 수 있다.


특히 한쪽 다리나 엉치 부근의 뻐근함, 저림, 다리 통증이 허리 통증과 함께 동반된다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할 수 있다. 하지만 척추관협착증과 같은 유사 증상 질환도 있으므로 반드시 내원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구로참튼튼병원 척추외과 최승현 원장은 “허리디스크로 진단을 받았다면 환자의 상태에 알맞은 치료를 해야 한다”면서 “젊은 나이인데도 불구하고 무조건 수술을 하기보다는 신경외과적 비수술 치료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존적인 치료 방법은 물리치료, 보조기 착용, 도수치료 등이 있으며 이러한 치료로도 개선을 느낄 수 없다면 신경차단술과 같은 비수술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최승현 원장 (사진=구로참튼튼병원 제공)

신경차단술은 2mm의 세밀한 특수 카테터를 병변 부위에 삽입해 실시간 영상을 보면서 약물을 주입하는 치료 방법으로, 전문의가 직접 병변 부위를 확인하며 약물을 주입하기 때문에 정확도가 높다.

또한 따로 절개나 마취를 하지 않기 때문에 정서적으로 비교적 안정된 상태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고 1회 시술만으로도 통증 완화 효과를 느낄 수 있다. 시술 시간도 짧고 출혈 등 부담이 없지만 개개인마다 약물 주입시 불편감이나 압박감을 느낄 수 있으므로 시술 전 반드시 맞춤형 치료 상담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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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원장은 또 “신경외과에서는 허리디스크 진단을 위해서 전산화 단층 촬영(CT), 자기 공명 영상(MRI) 등을 통해 돌출된 디스크의 크기와 정도, 파열 정도, 주변 신경과의 관계, 인접 디스크의 상태 등을 확인한다. 이처럼 정확한 판단 후 보존적 치료를 먼저 할 것인지 수술이 급한 상황인지 진단 후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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