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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재발 잦은 척추관협착증, 신경성형술로 개선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입력일 : 2020-10-13 15: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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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척추관협착증은 척추신경과 신경가지가 지나가는 통로에 나이가 들면서 척추뼈와 주변 인대가 자라나 척추 중앙의 척추관 또는 추간공을 좁히면서 신경을 압박하게 되는 질환이다.


척추관협착증의 주된 증상은 허리 통증과 허리에서 다리로 뻗어지는 통증으로, 허벅지나 종아리가 당기고 저리며 남의 다리 같은 감각 이상 등이 나타난다. 주로 노화로 인해 척추 퇴행성 변화가 원인이 되며 선천적으로 척추관이 좁거나 구부정한 자세로 오래 앉아있는 등 허리에 장시간 압박이 가해진 경우에도 나타난다.

허리와 다리의 통증이 심하지 않은 초기에는 충분한 휴식과 약물치료, 물리치료 등 보존적치료를 시행하면서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 그러나 보존적 치료에도 잘 낫지 않거나 별다른 효과가 없다면 비수술 치료로 ‘신경성형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신경성형술은 효과적인 염증 치료를 위해 추간공 주위에 엉겨 붙어있는 유착을 박리해 염증 유발 물질을 척추관 밖으로 배출하는 시술이다. 신경가지가 지나는 통로인 추간공을 넗혀 통증을 일으키는 염증을 제거하고, 유착된 신경을 풀어낸다.

▲이용성 원장 (사진=정답병원 제공)

수원 정답병원 척추외과 이용성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부분마취를 통한 10분 내외의 간단한 시술이기 때문에 부담이 적어 고령환자는 물론,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자에게도 적용할 수 있으며 유착된 부분만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통증의 원인인 추간공을 직접 넓혀 줌으로써 신경근의 압력을 낮추고, 척추 혈류와 자율신경의 기능까지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개인에 따라 시술 후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에게 치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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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질환이든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며, 재발 방지를 위해 척추에 무리가 되는 운동은 삼가고, 장시간 앉아 있는 경우에는 틈틈이 스트레칭을 통해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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