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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곤지름, 감염 사실 숨기고 방치하다 전염 ‘일파만파’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입력일 : 2020-10-12 16: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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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성병 감염 사실을 부끄럽고 수치스럽게 여기는 것이 일반적이다. 성 접촉을 통해 발생하는 성매개성 질환(Sexually Transmitted Diseases, STD)인 만큼 성병 발병시 문란하고 방탕한 성 생활을 영위하는 것으로 오해 받을까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곤지름 등 성병 감염 사실을 숨기고 방치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하다. 특히 성 문화에 소극적인 여성 대다수가 성병 감염 사실을 공개하길 꺼리기 마련이다.


성병은 무려 30여종의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중에서도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곤지름 발병 사례가 흔하다. 곤지름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에 의해 발병하는 성병으로 발병시 성기 또는 항문 주변에 오돌토돌한 피부 변형을 일으키는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고의 방치뿐 아니라 뾰루지 등 단순 피부 트러블로 착각해 치료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곤지름 발병시 나타나는 돌기 모양의 피부 변형은 대개 0.1cm 정도의 작은 크기부터 시작한다. 방치할 경우 서서히 확대되는데 특히 5cm의 대형 크기로 번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러한 돌기를 자주 만지거나 억지로 제거하려 할 경우 피부 괴사, 출혈로 이어지기도 한다.

곤지름이 발병했다고 해서 당장 통증 등의 불편을 일으키지는 않는다. 문제는 곤지름이 강한 전염성을 갖췄다는 점이다. 단순 성 접촉에 의해 상대방에게 옮길 정도로 매서운 전파력을 자랑한다. 무증상이거나 미세 병변 크기를 가지고 있어도 HPV 전염이 쉽게 발생하는 만큼 부부 또는 연인 간 감염 사례가 부지기수를 이룬다.

▲이창기 원장 (사진=골드만비뇨기과 제공)

따라서 곤지름의 강한 전염성을 억제하기 위해 비뇨기과에 내원해 조기 치료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곤지름 정밀 검사 방법으로는 육안 검사 및 초산 검사, 조직 검사, 요도내시경 검사, 유전자증폭 검사(PCR 검사) 등이 있다.

이 중 유전자증폭 검사(PCR 검사)는 여러 유형의 HPV를 보다 정확하게 알아보는 검사 프로그램이다. 특히 40여종의 인유두종바이러스 중 자궁경부암, 음경암, 항문암 등의 원인이 되는 고위험군 바이러스와 사마귀 또는 곤지름 등에서 발견되는 저위험군 바이러스를 구분할 수 있어 근본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데 크게 기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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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비뇨기과 인천점 이창기 원장은 “정밀 검사 후 개개인 상태에 최적화된 약물 치료 및 조직 파괴 치료, 재발 방지 프로그램 등을 시행함으로써 재발 없는 근원적인 곤지름 치료를 도모할 수 있다”며 “치료 이후 재발을 막기 위한 면역 강화 프로그램, 예방접종 등도 시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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