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메디컬투데이 네이버
정책 의료 건강 산업 사건사고 지구촌 메디포토 기타
메디컬투데이 > 정책 > 환경
로또리치
정책 영풍석포제련소 지하수서 기준치 25만배 카드뮴 검출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
입력일 : 2020-10-08 09:06:57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RSS
환경부, 차수벽·오염방지관정 추가설치 등 해당 사업장에 추가유출 방지 명령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

영풍석포 제련소 부지 지하수에서 최대 25만배 초과하는 고농도의 카드뮴이 검출됐다.


환경부는 최근 영풍석포제련소 부지 지하수의 중금속 오염원인 및 유출여부를 조사한 결과, 카드뮴 등 중금속이 공장 외부로 유출된 것을 확인해 차단·정화를 위한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해 4월 제련소 1공장 외부 하천에서 카드뮴 농도가 높게 검출됨에 따라, 그해 8월부터 1년간 1·2공장에 대한 지하수 중금속 오염원인 및 유출여부에 대한 정밀조사를 진행했다.

형광물질을 활용한 추적자시험 조사 결과, 공장 내부 주입정에 주입한 2개의 형광물질(추적자)이 공장 외부 지하수 관측정에서 모두 관측됐으며, 공장 내‧외부 지하수의 연결 및 오염물질이 유출되는 것이 확인됐다.

형광물질을 활용한 추적자 시험은 형광물질(추적자)을 지하수 관정에 주입해 구역별 관측정을 통해 지하수 흐름 추적하는 시험이다.

현재 공정수의 누출 및 일부 오염된 토양 등이 오염의 주원인으로 파악되며, 제련소 내부시설 지하수에서 지하수 수질기준(생활용수) 0.01㎎/L 대비 최대 25만배 초과하는 등 고농도의 카드뮴이 검출되고 주변 부지가 투수성이 높은 충적층이 발달해 있어 오염지하수 이동이 쉬운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카드뮴 농도, 지하수위 등 실측자료를 활용해 구간별 유출량에 따른 총 카드뮴 유출량을 산정한 결과, 하루 약 22kg의 카드뮴이 공장 밖 외부 지하수로 유출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유출량 산정결과는 일정 실험조건 아래 산출된 추정치로서, 산정결과에 활용된 인자는 현장 조건변화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처럼 환경부는 카드뮴의 외부 유출이 확인됨에 따라 ’물환경보전법‘ 등 관련 법령의 위반 사항을 확인하여 조치할 예정이다.

‘물환경보전법’ 제15조 제77조에 따르면 공공수역에 특정수질유해물질(카드뮴 등)을 누출․유출하거나 버리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영풍석포제련소는 기존에도 공장 내부 지하수의 카드뮴 오염이 확인되어 지난해 5월부터 환경부의 지하수 오염방지 조치 명령에 따라 차수벽 및 오염방지공 설치, 오염지하수정화시설 계획 수립 등 필요한 조치를 이행하고 있다.


로또
이번 조사결과에 따라 환경부는 영풍석포제련소에 지하수 외부 유출을 막기 위한 다각적 차수벽 보완, 다심도 오염방지 관정 추가설치, 오염지하수정화시설 조기설치 계획 제출 요청 등 추가 보완조치를 요청했다.

또한, 지하수 오염방지 명령에 대한 이행사항 점검단을 구성해 월별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오염 및 유출방지를 위해 필요한 전문가 자문을 받을 계획이다.

이외에도 토양의 경우도 이번 조사에서 1,2공장 부지 전반에서 토양오염대책기준(180㎎/㎏)을 초과하는 카드뮴 오염(최대 2,691㎎/㎏)이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공장 전체부지에 대한 토양정밀 조사 재실시 명령이 올해 12월까지 이행되면 조사 결과에 따라 관할 지자체에서 토양정화 명령을 실시하는 한편 환경부는 이 과정에서 관할 지자체가 토양정화 관련 업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환경부는 올해 6월 영풍석포제련소 주변 하천을 별도로 측정한 결과, 측정지점 46곳 모두 카드뮴 등 중금속 6개 항목에 대한 수질 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환경부는 앞으로 철저한 먹는 물 안전보장을 위해 이번 측정 결과를 반영하여 매월 사업장 이행상황 점검, 분기별 수질 관측(모니터링) 등 오염우려 사업장 관련조치를 강화할 예정이다.

석포제련소 1공장 상류부터 2공장 하류 2.4km 구간의 50개 지점(하천수 46, 불명수 및 고인물4)에서 중금속(카드뮴, 수은, 비소, 납, 6가크롬, 아연)을 조사했으며, 하천수 46개 지점 모두 수질기준(Cd 0.005mg/L) 만족, 공장 방향 고인물 및 불명수 4개 중 2개 지점에서 카드뮴 하천 수질기준 초과(0.090mg/L, 0.015mg/L)한 것으로 조사됐다.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pj9595@mdtoday.co.kr)
선크림에 보톡스가! 선크림 자외선만 차단한다고?

병원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fan
기사보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제약바이오메디컬
푸드,라이프코스메틱
건강바로알기 더보기
투데이소식통 더보기
실시간뉴스
정책
포토뉴스
 서울시의사회 창립 104주년 기념식
이전 다음
메디컬헬스
건강바로알기
응급처치 당뇨병
메디로그
하단영역지정
메디컬투데이
서비스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광고 및 사업제휴문의 | 클린신고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