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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교통사고 후유증 시작됐다면 만성화 예방 위한 한방 치료 도움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입력일 : 2020-10-06 15: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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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알 수 없는 교통사고는 신체와 정서적인 부분에 모두 심한 손상을 일으킨다. 하지만 가벼운 접촉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외관상 큰 이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이에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하게 되고 간단한 검사 및 응급조치만 하고 별도의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많다.


특히 직장인, 수험생 등 일상이 바쁘고 당장 해야 할 일이 많은 경우 교통사고 후유증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그대로 지나칠 수 있다. 그러나 교통사고의 규모가 크든 작든 우리 몸에 충격이 가해지는 순간부터 후유증에서 벗어날 수 없어 특히 주의해야 한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사고 이후 나타나는 여러 가지 증상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심해지는 경향을 보인다. 대개 사고가 발생한 후 3~4일 정도 지났을 때 잠재되어 있던 손상으로 인한 통증이 발생하고 생활에 큰 불편함이 나타난다. 이때 빠르게 치료하지 않으면 후유증이 만성화돼 잘 낫지 않으므로 가능하다면 사고 당일 바로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후유증 증상은 경추, 척추, 관절, 인대 등 신체 여러 곳의 통증과 염증, 손발 저림, 소화불량, 두통, 이명, 메스꺼움, 어지럼증, 불면증, 가슴 두근거림 등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개인마다 체감하는 증상과 그 정도에 차이가 있으며 치료 기간도 각각 다르므로 꼼꼼히 살펴 관리해야 한다.

▲송경훈 병원장 (사진=라라한방병원 제공)

대개 후유증은 어혈로 인해 발생한다. 이는 피가 덩어리진 것으로 MRI, X-RAY 등 정밀 기계 검사로도 잡아낼 수 없는 것이다. 어혈이 몸속에 남아있으면 혈액이 정체돼 순환력이 떨어지고 체내 기능을 저하하게 된다.

또한 사고 당시 몸이 긴장되고 흔들리면서 척추, 경추 등의 균형이 무너지는 것도 후유증의 큰 원인이므로 한방병원을 찾아 몸속에 보이지 않게 자리 잡은 어혈을 제거하고 추나요법, 침, 약침 등으로 체형을 바로잡아 회복하는 게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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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라라한방병원 송경훈 병원장은 “교통사고 후유증은 오랜 기간 지속할 수 있으며 여러 형태로 발생하므로 사고 발생 후 일주일 내로 몸 상태를 살피고 필요한 치료를 해야 한다. 체질, 현재 건강 상태, 체감하는 증상 등을 구체적으로 파악한 후 다양한 치료법으로 몸을 바로잡고 통증을 풀어야 한다. 이때 숙련된 의료진을 찾아야 빠르게 나을 수 있으며 정기적으로 몸 상태를 확인하고 충분한 기간 회복해야 만성화를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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