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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찬바람 부는 계절 ‘류마티스 관절염’ 통증 증가…면역력 정상화에 집중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입력일 : 2020-09-29 15: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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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우리 몸에는 수백개의 뼈와 뼈 사이를 연결하는 200여개의 관절이 존재한다. 손가락, 발가락, 팔, 다리, 허리 등을 부드럽게 움직이게 하면서 외부의 통증으로부터 보호를 하는 완충제 역할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 관절에 염증이 발생하게 되면 시큰시큰한 통증과 더불어 해당 부위가 경직되거나 붓게 돼 원활하게 움직이기 어려워지게 된다.


특히나 관절 같은 경우 요즘과 같이 일교차가 큰 환절기, 차가운 바람이 부는 계절에 매우 약하다. 찬바람이 불 때마다 관절 사이로 바람이 들어오는 것 같고, 마디마디가 시리다면 류마티스 관절염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노화에 따른 퇴행성 관절염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퇴행성 관절염의 경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오랜 세월에 걸쳐 증상이 점차 더 심해지게 된다. 이와 달리 류마티스 관절염은 해당 부위의 통증만이 아니라 전신 피로감, 식욕부진, 발열감, 뻣뻣함과 부기 등을 수반하게 된다.

새몸새기운네트워크 대구점 원은주 원장은 “류마티스 관절염은 일종의 자가면역질환에 속한이다. 우리 몸을 스스로 공격하는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기게 되면서 림프구가 활막을 공격해 염증이 발생, 이에 따른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라며 “따라서 치료를 진행할 때에는 정상적인 면역체계를 안정화시키면서 진행의 악화를 막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원은주 원장, 이승훈 원장 (사진=새몸새기운네트워크 제공)

류마티스 관절염은 난치성 질환으로 인식되기 때문에 완치의 개념은 어렵다고 알고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를 방치하게 된다면 오히려 증상이 더 악화되면서 관절에 변형이 찾아오고, 혈관염과 같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초기에 치료를 해야 한다.

최근에는 류마티스 관절염에 한방 치료를 적용하는 경우도 많다. 한방에서는 치료를 위해 ‘면역기능’을 정상화시키는 것에 주로 중점을 둔다. 즉, 몸 안의 독소를 배출하면서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해독요법을 중심으로 치료를 하고자 하는 것이다. 독소의 집합체로 불리는 어혈, 담음 등 체내에 쌓인 독소를 배출함으로써 면역기능이 다시 올바르게 제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하며, 신체 스스로가 건강기능을 조절하는 능력을 키워나가며 치료에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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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더불어 침, 약침, 한방 물리치료, 발효 요법, 한약 섭취 등을 병행하게 되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류마티스 관절염 통증과 증상을 보다 낮춰볼 수 있다. 해독식단 요법도 함께 병행한다면 효과적이다.

새몸새기운네트워크 울산점 이승훈 원장은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에 발생하는 단순한 이상 증상이 아니라 면역력에 따른 질환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초점을 맞춰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개개인마다 면역력이 낮아지는 원인이 다르고, 체질에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해독치료에 초점을 맞춘 한의원에서 충분히 상담을 거친 후 단계별로 치료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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