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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지난해 추석 연휴 응급실 내원 환자, 11만3000명…일 평균 2만8000명 내원해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
입력일 : 2020-09-28 18: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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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러기 3.0배, 감기 2.8배, 염좌 2.2배, 장염 2.0배씩 증가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

추석 연휴기간 동안 일 평균 2만8000명의 환자가 응급실을 내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두드러기와 감기, 염좌, 장염의 질병 발생이 2~3배 증가하며, 화상이 최대 3배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추석 연휴(9월 12~15일)간 응급의료센터의 환자 내원은 약 11만건으로 하루 평균 약 2만8000건씩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

추석 연휴 응급의료센터 내원 현황을 살펴보면 총 환자 내원 건수는 2017년 24만1000건, 2018년 13만6000건, 지난해 11만3000건을 기록했으며, 일 평균 환자 내원 건수는 2017년 2만4000명, 2018년 2만7000명, 지난해 2만8000명 순으로 매년 2만5000명 내외가 추석 연휴 기간동안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명절 당일과 그 다음날에 응급의료센터 이용이 지난해 기준 일 평균 3만1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평상시와 비교하면 평일 1만5000명 대비 2.1배, 주말 2만명 대비 1.6배나 많은 수치라 할 수 있다.

시간대별로는 추석 다음날 오전(9~12시)에 가장 많은 환자가 내원했으며, 추석 당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3시간별로 5000명 내외를 기록하는 등 하루 종일 이용 환자가 많았다.

주요 질환별로는 응급의료센터 이용 다빈도 질환은 감기와 두드러기, 장염, 염좌, 열, 복통, 얕은 손상 등으로, 추석 전후 3일 동안 연평균 발생과 비교하면 두드러기 3.0배, 감기 2.8배, 염좌 2.2배, 장염 2.0배씩 증가했고, 사고별로는 연평균 발생과 비교해 추석 연휴에는 화상 3.1배, 관통상 2.5배, 교통사고 1.5배까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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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추석 연휴간 의료 이용시 권장사항으로 경증 질환으로 응급실 이용시 진료비 증가와 대기 지연이 발생하므로 문을 연 병·의원이나 보건소 등을 확인해 이용할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해 추석 전후 휴일에 감기 환자의 경우 응급실에 평균 95분 가량 체류했으며, 진료비로 응급의료관리교 약 2~6만원이 추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추석 연휴동안 응급실 운영기관 513개소는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를 하며,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선별진료소의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kmj633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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