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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지난달 거리 두기 2.5단계 강화에 코로나19 우울지수 급상승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
입력일 : 2020-09-29 07: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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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소셜오믹스 연구센터, 소셜미디어 텍스트 활용 온라인 우울 경향 지수 연구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화될수록 코로나19 우울지수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연세대 소셜오믹스 연구센터의 소셜미디어 텍스트를 활용한 온라인 우울 경향 지수 연구에 따르면 월별 우울 경향지수는 코로나 19가 발생한 시점이나 정부에서 시행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기간 동안 높은 수치의 우울 경향지수를 보였다.

연구팀은 AI로 매일 네이버 블로그, 지식인, 하이닥, 트위터 등에서 우울증 관련 단어나 구절이 들어간 글을 분석해 1일, 1개월 단위로 우울함의 정도를 수치화한 우울경향지수를 측정했다.

월별 우울 경향지수를 살펴보면 코로나 19가 발생한 시점인 2019년 12월에 우울 경향지수 11을 기록하여 전월 대비 0.7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12월 이후에는 소폭의 감소세를 계속 보이다가 올해 3월에는 9.7의 수치를 보였다.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된 3월 이후 4월에는 우울 경향지수가 11.2를 기록해 1.5 증가한 지수를 기록했다. 5월은 11.7로 더 올랐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2.5단계까지 강화된 지난달 평균 우울경향지수는 15.9로 급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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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월별 우울 경향지수는 코로나 19가 발생한 시점이나 정부에서 시행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기간 동안 높은 수치의 우울 경향지수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셜 미디에서 나타나는 대중들의 우울 경향지수가 코로나 19 발생현황과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 시행의 시점과 유사한 수치를 보이면서 코로나 19 발생이 사회의 우울감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것을 살펴볼 수 있는 대목”이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pj959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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