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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코로나19 이후 비대면진료, 68만8794건…청구액 99억6258만원 달해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입력일 : 2020-09-27 12: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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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원 의원 “비대면 전환은 전세계적 대세…의료계도 예외없어 제도 확충 서둘러야”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코로나19 발생 이후 한시적으로 허용된 비대면 진료 건수가 68만8794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비대면 진료(전화상담)가 허용된 올해 2월 24일부터 8월 30일까지 6개월간 시행된 비대면 진료는 7730개 의료기관에서 68만8794건으로 집계됐으며, 그에 따른 진찰료는 99억6258만원이 청구됐다고 27일 밝혔다.

의료기관 종별로 살펴보면, 상급종합병원 31개소에서 9만5142건이 이뤄졌으며, 진찰료는 17억1621만원이었다. 종합병원 177개소에서는 16만1863건의 전화 상담이 이뤄졌고, 22억7460만원의 진찰료가 청구됐으며,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서 전체 전화상담의 37%가 시행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요양병원과 한방병원을 망라한 병원급 의료기관 500개소에서는 6만7530건의 전화상담과 진찰료 7억6565만원이 청구됐고, 의원급 의료기관은 6662개소에서 36만4259건의 전화상담과 52억612만원의 진찰료가 청구됐다.

특히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전체 전화상담의 53%가 시행됐으며, 진료비 청구액 역시 전체 청구액의 52%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비대면진료 시행 당시 우려했던 3차 의료기관으로의 쏠림현상은 크게 드러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복지부는 “현재 시행 중인 비대면진료(전화상담)는 코로나19라는 감염병이 유행하는 특수한 상황에서 환자와 의료기관이 서로 안전하게 진료할 수 있도록 하는 측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코로나19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예상에 맞춰 비대면 부분에 대한 여러 방안을 준비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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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강병원 의원은 “코로나19 유행은 전 세계에서 삶의 방식을 비대면으로 급속하게 변화시키고 있다”고 전제하고, “감염병 시대에 맞도록 국민건강증진이나 국민 의료접근성 향상, 감염예방을 중심으로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된 부분부터 비대면진료에 관한 제도를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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