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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목에 느껴지는 이물감, ‘갑상선 결절’이 보내는 신호?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입력일 : 2020-09-25 17: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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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갑상선은 목 앞쪽 튀어나온 곳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조직으로 갑상선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기관이다. 갑상선 호르몬은 체온을 조절하고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며 이 갑상선 호르몬이 정상보다 많이 생산되거나 적을 때 신체에 다양한 이상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95% 이상이 갑상선 자체에 문제가 있는 1차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며 또한 높은 비율로 갑상선염이라고 불리는 만성 자가 면역성 갑상선염으로 만성 염증 질환이 원인된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인 경우 갑상선호르몬제 보충을 통해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할 수 있고 증상에 따라 평생 약을 복용하거나 정상으로 회복되는 경우도 있다.

뉴 성민병원 박성준 병원장은 “다만 적절한 호르몬제 용량 조절을 위해 최소 6개월에서 1년에 한 번은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며 임의로 약을 중단해서는 안 된다”면서 “증상으로는 필요 이상으로 에너지가 생성되고 소모되며 땀이 많이 나거나 체온이 상승한다”고 설명했다.

더위에 더 민감해지고 물을 많이 마시게 되는 증상, 식욕이 증가해 음식 섭취가 늘어나지만 에너지 소모 증가로 체중이 감소하게 된다. 가장 흔한 원인은 1차성 갑상선 기능 항진 증으로 자가 면역 항체가 갑상선을 자극해 갑상선호르몬을 과도하게 생성하게 된다.

▲박성준 병원장 (사진=뉴 성민병원 제공)

박성준 병원장은 “갑상선 기능 항진증 치료에 가장 많이 활용되는 것은 약물인 항갑상선제를 통해 갑상선 호르몬이 과도하게 생성되는 것을 제어하는 방법이다. 그리고 방사선 요오드 및 수술을 통해 갑상선 조직을 제거하는 방법”이라고 설명하고 “갑상선 기능 저하증 및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갑상선 기능 변화가 경미한 경우 증상만으로 인지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조심성을 강조했다.

그는 또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서 건강관리에 주의를 가지는 것이 도움이 되며 갑상선 결절의 유무는 경부초음파와 MRI 촬영을 통해 확인하고, 결절이 양성인지 악성인지를 확인하는 검사는 미세침세포흡인검사를 통해서 알아볼 수 있다”며 자세한 치료 방안을 제시했다.

닥터수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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